남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나는 진심으로 국가가 위기에 처해있다고 생각한다.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았던 

이전 정권은 9.19 남북 군사합의로 GP를 철수 시켰으며, 비행금지구역 설정으로인해

북한의 정찰활동에 제약이 생겼다.

또 대북 전단 살포 금지, 비핵화 협상을 빌미로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하거나 연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 당시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령 문건을 논란 삼아 

해체 시키고 안보지원사로 새로이 창설했지만 군 내 첩보 활동과 대북 정보 수집기능을 축소,

민간인 사찰 기능 폐지, 기무사 요원 대규모 축소 

이로 인해 첩보 활동 공백과 대북 정보 수집, 감시 활동 기능이 현저히 저하

군사 정보의 신속성과 독립성이 심하게 침해 당했다.

이뿐만 아니라 나열하면 아주 많다. 

여기서 핵심은 대북 감시 기능이 마비되었을 정도로 타격이 크다는거다.

그가 김정은의 요구를 듣고 한건지 아니면 자신의 의지로 했던지 상관없이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과정들을 진행했다는 것이 분노를 가지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런데 윤통이 계엄령을 내렸다. 

이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미국의 정치적 혼란속에 나타난 국민들의 분노가 트럼프라는 괴물을 만들었다.

괴짜라고 불리던 트럼프는 미국 국민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으며 대통령에 또 당선되었다.

트럼프도 저 자리까지 가기에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

윤통이 만약 잘못되더라도 그의 퇴장에 부끄러움은 없다. 

그가 울린 경종이 자유를 부르짖는 또 다른 괴물을 만들어 우리에게 나타나

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민주당의 실체를 이번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알았다는데에 

윤통은 큰 역사를 썼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