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반갑다 이기영동무들 ㄷ
걍 인생 ㅈ박은 느낌이 자꾸 들어서 ㄷ끄적여봄
나 내년이면 서른이다 서른 처먹는동안 아직 회사생활 안해봄ㄷ 공부 걍 중학교때부터 안해서 걍 노답인생 이였음


대학도(전문대 사회복지)  걍 등록금 퍼다주면 가는곳 가고 졸업하고 노는거 좋아해서 내 20대는 거의 뭐 연애만ㅈㄴ하고 술생술사였음ㄷ 이제 ㄹㅇ 계란한판 먹으니깐 현타 오지게옴 배운건 없어서 뭘 어떻게 시작해야하고 솔직히 잘할 수 있을지 자신이없다 ㄷ

일을 아예 안한건 아니였고 회사를 안가본거임ㄷ참고로 내 20대 업적 말하자면ㄷ 대학 좆문대인데 26살에 졸업 일년 다니고 휴학해서 놀고 군대갔다 복학함 ㄷ 필자 현역갔다가 평발로 공익감ㄷ 그래서 오래걸렸다 게이들아 ㄷ 대학교 졸업할때까지 알바는 계속함ㄷ 그러다보니 졸업후 야로나라 취업자리는 구하기 어렵고 운좋게 집에서 브런치카페해봐라 해서 갑자기 창업하게됨ㄷ

상가계약 딱 2년동안만 하고 권리금받고 팔아넘겼는데 이땐 존나 열심히함ㄷ 쉬는날 거의없고 하루 14시간 근무함ㄷ 수익도 좀 있었고 할만했는데 그만둔건 야로나 끝날쯤이라 그냥 기회올때 팔아넘김ㄷ 필자 매장 8:2 배달비율 높은 상권이라 ㄷㄷ 계속 하면 코로나 끝나면 망할거같아서 팔아넘김+ 매장에 오래있다보니 솔직히 그냥 일보다 그 공간에만 있는게 너무 내가 안쓰럽게 느껴져서 그만뒀다 ㄷ

일년만 쉬자 해서 쉬다가 다시 전공살려서 사복 하려다가 갑자기 사고로 연골판 양쪽 박살나서 목발5달째 하고있다 ㄷ하 그러다보니 벌써 30이다 요즘 드는 생각이  이 사복도 일단 해보고 내 길이 맞으면 주야간이나 재가센터하나 오픈해서 할라했는데 ㄷ 요즘 목발핑이라 의기소침해짐 이게 사복이 과연 나한테 맞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솔직히 장사도 술장사로 다시 해보고 싶기도하고 ㄷ

뜬금없지만 공인중개사도 해보고싶다ㄷ집에선 나 멍청하다고 절대못한다고 결사반대함ㄷ시간아깝다고 ㄷ(필자 모15회 공인중개사원샷합격생 이셔서 자부심이 조금 있으심ㄷ) 과연 뭐 해먹고 살아야할지 아직 모르겠는데 하 막막하노  노인은 증가하고  일배워서 걍 복지사업으로 하냐 아니면 공부를 해보냐 ㄷ 조언좀 해봐라 ㄷ 참고로 필자 금수저아님 ㄷ걍 평민 ㅇ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