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몰랐는데

대화해보니 걔들 기저에는 두려움이 있음

군인들이 무언가 위력행사하는걸 머리로만 알지 실제 와닿진 않았는데

(그러니 군캉스니 뭐니 조롱도 하고 그랬던거고)

아 이런게 진짜 일어날 수도 있네? 한거임

그리고 실제 눈으로 보니

'겁'이 나는거...

겨우 중대병력도 안되는 군인들 모인건데

걔들에겐 뭐 사실상 전쟁터진거임.

군인들이 진짜 뭔가를 한다는게 겁이 나고 

비상상황이 오면 지가 할 수 있는게 개좆도 없고

그렇게 싫어하는 한남들이 마음만 먹으면 모든 내 권리를 구속할 수도 있구나 하니까 

막 온갖 감정이 휘몰아치는거임

마침 민주당이라는 좌빨간첩들이 입에 발린 명분들 내세우며 자기 편에 있으니

같이 붙어서 목숨 걸고 짖는거지. 두려운 개가 짖듯.

만약 민주당도 없었으면

오또케... 이러면서 방구석에서 쳐 울 애들임.

남자들은 (좌빨 영포티빼고)

아무도 안 다치고 실탄이 발사된 것도 아니고 그냥 해프닝의 하나로 볼 수 있지만

걔들은 이걸 정말 생존이 달린 투쟁이라고 생각함

윤석열이 아무리 논리적으로 말하고

계엄 정당성의 증거가 차고 넘쳐도 걔들은 이미 겁을 먹은 상태기 때문에 본인의 감정을 안바꿈

팩트가 중요하지 않음

'무서운 한남의 위력'을 언제든 행사할 수 있는 윤석열이 아예 제거되어야 그제서야 만족함

그리고 여자 특징인데

원래 정치에 좆도 관심없고 오로지 연예가십만 쫒는 천박한 종자들이라

암만 증거니 당위성이니 후속으로 언론에서 나와봤자

걔들은 안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계엄이 터졌대ㅠㅠㅠ

미쳤어 윤석열 완전 내란이야ㅠㅠㅠ

탄핵도 안당했어 어떡해ㅠㅠㅠㅠ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