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는 지구 역사에서 늘 있어왔던 자연적인 현상이다.

최근 빙하기는 2만년전이 절정이었고, 그 이후 약간의 오차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평균온도는 상승해왔다.

인간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에 따른 온도변화 그래프.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은 산업혁명이후부터 드라마틱하게 증가하지만 온도변화는 그에 비해서 큰 변화는 없다.

제일 급격하게 탄소배출량이 증가했던 20세기 초중반에는 오히려 온도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12만년전에는 지금보다 이산화탄소 수치가 낮았지만 온도는 무려 8도나 높았다. 심지어 그당시에는 북극얼음도 다 녹아서 없었다.

하지만 지구는 망하지 않았고, 북극곰은 생존했다.

불과 1000년전 지금은 얼음으로 덮인 그린란드에서는 바이킹족들이 농사도 지었으며, 그 이전 로마시대는 지금보다 따뜻했고 해수면도 더 높았다. 당연하지만 그때도 지구는 멸망하지 않았고, 오히려 얼어버린 그린란드때문에 바이킹족들이 멸망했다.

지구역사를보면 온도변화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오늘날의 온난화는 새로울것도 없고, 훨씬 더웠던시기가 많았다. 인류가 기록한 자료만 살펴봐도 지금보다 더운 시기에도 잘먹고 잘살았다.

오히려 인류문명이 꽃을 피운시기는 온난기때였으며, 인류의 암흑기는 한랭기때 발생했다. (유스티니안 역병, 유럽아일랜드 대기근, 흑사병, 경신대기근등등)

아직도 과학계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대해서 수많은 논쟁이 존재한다.

과거사례만 살펴봐도 기온상승의 원인이 이산화탄소(대기에서 이산화탄소가 차지하는 비율은 0.04%에 불과하다)에만 국한되어 있다고는 보기는 힘들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고 보는것이 옳다. 온도상승의 원인을 확실하게 규명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물론 인간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가 원인 중 하나는 될 수 있다.

하지만 작금의 기온상승이 오직 인간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만이 결정적인 원인인양 선동하는 기후위기론자의 주장은 분명 무책임하고 과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