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양자컴퓨터 개발 성공했다.

뭔 관계냐. 상관없지 않냐고 하는 애들 있으니 말하겠지만.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가치를 갖는 이유는 뒤로 갈수록 더 캐기 힘들어지고, 지연되는 채굴 가능성 때문이다.

그런데, 양자컴퓨터는 데이터 처리 속도가 광속이라.

비트코인과 같은 메커니즘의 가상화폐의 채굴은 껌씹듯 해버린다.

일반 컴퓨터가 1달 걸리는 채굴량을 1시간도 안되서 캔다는 얘기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거다.

그럼 자원이 복사가 되고 좋은거 아니냐고.

문제는 공급이 지나치게 많이.

그리고 급격하게 빠르게 몰려온다는 얘기다.

즉, 똥값된다는 말이다.

블록체인 기술로 생산된 것들을 써먹는 기술은 지금 존재하지 않는다.

보통의 자원이란 건 가용성이라는 게 존재한다.

금도 장신구나, 전자기기 등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그렇게 널려있는 흙마저도. 써먹는게 인간 문화인데.

블록체인은 양자컴퓨터가 나오는 순간부터 그냥 보안은 없는거나 다름없는 물건이다.

그럼 다른 사용처를 제시하면 되겠으나.

안타깝게도 그 다른 사용처가 전무하다.

그런데도 아직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가상화폐를 풀매수 한다고?

난 이들의 선택에 머리를 부여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