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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이 다수라는 이유로 상식은 숨기고
비상식인척 비겁하게 살아왔다.

그런데 그런 나같은 사람들이 몇십년간
잘못된것을 묵인한 대가가
결국 이렇게까지 되었고 이제 끝이 온 것 같다.

이번 기회가 어쩌면 신이 주신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느꼈다.

대통령은 끝까지 타협하지 않으시고 악에 굴복하지 않으셨다.
거대 야당이라할지라도 절대 범죄자와 타협하지 않는 모습에
나는 위로 받았던것같다.

아직 세상에 정의는 있구나
절대 악은 선을 이길 수 없구나

그런데 결국 악의 세력들이
자신들의 추악함이 만천하에 드러날까 두려워
대통령 마저 죽이려고 하는구나

대통령께서 신명 자신의 목숨과 마음을 받쳐
국민들과 끝까지 싸우겠다고 하셨다.

97년생인 내가 패배주의에 빠져 사는 동안
누군가는 끝까지 저항해왔던 사실에 너무 부끄러웠다.

10~30대 형 동생 누나 들아
역사를 보면 결국 청년들이 주도하는 사회의 물결로
역사는 움직인다고 굳게 믿는다.

아무리 세상이 썩어 문드러졌다고 하더라도
우리 청년들이 주도한다면 여론이 바뀔거라 믿는다.
언론들도 청년들이 바뀌고자 한다면
마음을 돌려줄거라 믿는다. 그들도 아버지 어머니들이니까
어른들도 이 악의 구렁텅이 속으로 빠지려는 폭주기관차를
누군가는 멈춰졌으면 하고 바란다고 생각한다.

까짓거 “죽기밖에 더하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