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혁신당의 내분이 일고 있는 상황인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MBC 보도 영상을 참고 바란다.

https://youtu.be/D1bixbENZDE?si=L5WnYEt7Y5NUPgIM

그런데 여기서 개혁신당 당직자의 발언이 논란이라, 그가 최근에 올린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고자 한다.

바로 김동하 개혁신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인데, 프로필 사진이 이준석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인 것으로 보아 이 의원과 가까운 사이로 보인다.

그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여러 차례 허은아 대표를 겨냥하는 글을 올렸는데, 기본적으로 당내 갈등은 내부에서 조율하고 수습해야지 않을까? 그걸 외부로 표출하는 순간 더 이상 내부 갈등이 아니게 된다.

그리고 외부를 통해 공론화를 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보다 정제된 입장을 통해 국민에게 소상히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곳 저곳에서 고성이 남발하니, 도무지 수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김동하 사무처장의 발언은 당내에서 중징계를 고려해야 할 정도로 수위가 상당히 높다.

지금은 모두 삭제했지만, '개혁신당 SNS 저장소' 에펨코리아에 모두 올라와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1. 빈계지신 : 암탉이 새벽을 알리느라고 먼저 운다는 뜻으로, 부인이 남편을 젖혀 놓고 집안일을 마음대로 처리함을 이르는 말.

2. 바로 옆에 있는 사람도 떠나게 만드는... 지나간 자리에 풀 한포기 남지 않는 트랙터 같은...

이라면서 받은 글을 공유했는데 (댓글로 "이게 찌라시 같습니까?"라고 강조)

3. 개혁신당 박승민 노조위원장 입장문 중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 당내 독립기구인 인사위원회. 조강특위에 손을 뻗는 지역사무국장이다.

최순실도 아니고...

이런 와중에 이준석 의원은 "공개적으로 이런 이야기가 나오냐는 등의 지적은 적절치 않다"며 "당사자가 바로잡고 신속히 결자해지 하기를 기대한다"면서 허은아 대표를 겨냥하는 발언을 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