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보수를 지지했던 사람이 한마디만 한다

부정선거랑 헌재 기각으로 역전 쓰리런 때리면

정말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낮음

계엄의 정당성이 문제가 아니라

과정상의 문제가 너무 명확해서 이기기 쉽지 않을거임


국힘이 정말 위태로워졌고


힘들어진걸 인정해야함

결국 우리가 뽑은 대선 후보가 잘못됐고

우리가 2년 반 동안 정치를 잘못했다는걸 인정해야

우리에게도 다시 봄이 온다

인정하기 싫겠지만 대선에서 승리하고 지선에서 승리했던건

윤석열이 잘해서가 아니라


이재명이 정상이 아니었기 때문이고

윤석열이 잘해서가 아니라


뒤에 이준석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힘의 봄은 간절한 맘으로 뛰어다녔던 21년 가을부터

이준석을 내치고 당대표에서 나가라했을 때까지 였다

권력을 잡자마자 젊은 바람과 합리적 보수들을 버린게

지금 2024 12월의 결과다

그걸 인정해야 국힘이 다시 정권을 가져올 수 있고

다음 총선에서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150석 이상을 먹을 수 있다

60 70 어르신분들은 곧 돌아가실분들이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4050들은 아직 살 날이 많기에

시간싸움에서 우리가 불리하다

4050은 과거에 독재정권에서 탄압을 받고

가족 친구들을 잃은 경험이 있는 세대기 때문에

우리쪽으로 끌고 오기 정말 어렵다

결국 우리는 젊은 세대를 끌여들여서

다시 건전하고 합리적인 보수로 태어나야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정권과 정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우리가 뭘 잘못했고 앞으로 뭘 해야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거부터 시작해야한다

장예찬같은 젊으나 극단적으로 치우지고

갈등을 잃으키면서 정작 당에는 전혀 도움 안되는

그런 사람들을 버리고 민주당 이탄희나 이준석처럼

젊으면서 말도 잘하고 건전한 생각을 가지고

토론을 즐기며 국민들과 소통하려는 젊은 바람을

많이 들여와야한다.

간절한 사람들만 내 말이 들리겠지

인정을 못한다면 담 대선은 물론 총선에서

100석도 못 먹고 국힘은 역사에서 사라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