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처음 민주 선거가 시작된 후에 정착한, 다수주의에 대한 도착과 또 착각은 현재에 이르러 미신적 주술이 되어 자유 대한의 숨통을 틀어쥐고 도취되어 있습니다. 헌데 지금 내 딴에 이 땅의 정치판에 대해 비판해 의구하는 것은, ‘요구되고 희구되던 다수주의가 언제부터 신앙이 되어 이성을 허구 취급하고 추구되며 가장 선한 것이 되었는가’입니다.

민주적인 것은 이성적인 것이며,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인 것입니다. 그러니 말하자면 12월의 정쟁은, 종교전쟁입니다. 반민주적인 것은 미신적인 것이며, 미신적인 것은 퇴보적인 것입니다. 우리는 전쟁에 임하여 아군은 이성으로 하고, 하고많은 총구는 이성에 인하여 미신을 향해 쏘겠습니다. 국민을 다수와 소수로 나누고 소수를 덜어낸 다음, 다시 다수에서 소수를 나누고 종래에는 하나만을 남기는 전체주의가 우리의 적입니다.

제가 다수주의, 감성 정치 등을 비판한다고 해서, 민주주의를 공격하고 있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다수의 의견에 반대하고 있지만, 외려 나는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이념입니다. 이념은 이성입니다. 이성은 미신의 적입니다. 민주주의가 미신으로 오염될 때에 그에 맞서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입니다. 국가의 주인이 국민임과 동시에, 민주주의의 주인이 이성임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역사서에 있는 선서와 성서에 계시된 순간서 이성과 한 편에 서서 치러질 지금의 성전은, 논리를 앞세워서 설득하는 이성적 민주주의의 전쟁으로서 서서히 기록될 것이며, 이성으로 인한, 이성으로 임한, 이성을 위한 이성적 이상 전쟁이 바로 이 성전의 이름입니다.

(의료 보건 위생 치안 안보 국방 외교 보안/ 입증책임은 모두 의혹을 부정하는 쪽에 존재합니다. 부정선거는 민주주의 살해입니다. 3.15 6.8 시위가 사례입니다. 무서운 게 혹시 중국? 그게 아님 공산주의 3대 세습 북한? 것도 아님 부정선거 부역자? 뭐 때문에 부정 수사를 막는 겁니까?

요청은 너무나도 간답합니다. 부정선거가 사실이거나 거짓인지만 알면 됩니다. 건강검진이 끝난 후에 병이 없다고 슬퍼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묻고 싶은 것은, 만일 어떠한 종류의 약이 인간에게 유해하다는 의혹을 제기될 때조차도, 그 약품을 국민들에게 허용할 것입니까?

하지만 우리는 지금 사방이 적입니다. 계엄은 해제 됐지만, 자격 없는 자들의 또 다른 계엄이 선포 되었습니다. 통계적 추정과 이성에 따른 의혹을 음모론으로 일축하고, 민주주의의 근위단을 홍위병을 동원해 두들기고 있습니다.

의심해야 할 건, 선관위의 부정 취업 1200건, 배춧잎의 투표지와 여태껏 해명하지 못한 서버 자료 건. 사전투표 1,2위는 분명 5,60대인데,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의 압승한 것들 모두, 부정선거 의혹은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입니다.

그래 이건 의심입니다. 부정선거를 확신하면 음모론이겠지만, 의혹이 사실일 수 있으니 수사하라는 주장은 분명 합리론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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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신화나 성역이 아닙니다. 외려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것은, 끝없는 의심과 비판이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진보하기 위하여 민주주의를 보수해야 합니다. 당금에 가장 우스운 것은, 과거에는 각종 의심을 통해 승리하게 된 세력들이, 득세한 지금에는 외려 부정 선거에 대한 의심을 거두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의혹을 입막음하고 심지어는 법적 처벌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비판의 목소리는 자기 자신을 향하지 못하게 될 때, 그저 현 체제에 봉사하는 낡은 언어가 되고 맙니다. 비판의 목소리가 어떤 것을 성역화 할 때, 그것은 미신이 되고 금기가 되어 결국은 사회를 퇴보시킵니다. 당시에는 당연했던 지배체제를 비판하는 것을 통해 성장한 민주주의가, 다수가 믿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의심을 해소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더는 민주주의가 진보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