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중에서 저는 우파고 부모님은 좌파입니다.
작년 연말에는 최근 한국정치문제로 전화상으로 아빠와 싸우기도 했습니다...
어느정도냐면 중국이 개입하는 게 뭐가 이상한거냐. 중국 간첩이 있다는 근거가 있냐, 반중성향을 가지고 있는 게 문제다라고......
이런 문제로 크게 싸웠습니다.
사실 현재 저는 일본에 거주중이고 부모님은 한국에 거주중이라 따로 살고 있긴 하지만
저로서는 너무 답답하고... 좌파인 사람은 60대가 넘으면 사상은 거의 못바꾸는 데 적어도 친중적인 색채는 지우고 싶네요.(자기입으로는 친중이 아니라고 하지만 저런식으로 말하는 데다가 좌파성향은 거의 친중...)
그래서 직접 제돈으로 부모님에게
(다행이 부모님은 SNS를 거의 안하고 저는 SNS 활동보면 친일,친미 적인 색채 및 대만 독립지지,반중의식이 강해서 중국에는 못갑니다.)
(1)미국 서부지역 여행(직접 미국을 보여주기)
혹은
(2)대만 여행(물론 저는 대만 여행을 간적이 있고 직접 가면 중국과의 대립 및 대만독립파들이 중요시하는 장소를 주로 소개할예정입니다)
(3)영국 일주일 여행(제가 런던에 기본적이 있고 미국에 비해서 치안이 좋은 데다가 서방진영,자유민주주의의 본고장이라... 물론 여행 경비 중에서 가장 비싸겠지만)
을 생각중입니다.  미국 서부는 비행기값이 동부,서유럽보다 싸서 대만 여행 경비에서 100만원정도 더하면 커버가능하겠드라고요.  (영국은 200만원정도 더 추가해야 ㅠㅠ)
실제로 아빠는 제가 일본에 살다보니 일본에 2번정도 갔다온 덕에 일본의 저력 및 일본의 장점을 알게되어서 일본에 대한 관점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정치성향이 달라도 자식이 부모와 가족여행을 위해 자식이 여행경비를 모두 대주는 상황(기념품값빼고), 미국이나 대만 혹은 영국을 직접 보고 느껴서 안정적인 색채를 더 강화키면 충분히 변화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