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돌 던지고, 어묵국 뿌리고, 백골단까지···난폭해지는 극우집회모바일에서 작성

친일극우내란수괴 굥(133.106) 2025.01.10 00:02:19
조회 120 추천 0 댓글 2
														
0490f719b2816cf420a8d3b706f11a391a8e88e08959fcbda5

이날 보수 집회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격한 단어들을 사용하며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 경기 안산시에서 왔다는 20대 남성 A씨는 “원래 욕을 하려 했는데 욕은 하지 말라고 한다”며 “민(주)노총은 나를 만나면 두들겨 맞을 준비를 하라”고 말했다. 그러자 사회자는 “민노총은 오늘 가서 한 XX를 잡아서 뼈를 부러뜨려야 한다”고 호응했다. 이어 ‘밟아 밟아 민노총 밟아’라는 가사가 나오는 노래를 틀었다.



<img id='img2' class='_LAZY_LOADING _LAZY_LOADING_INIT_HIDE' alt='9일 서울 용산구 한남초등학교 앞에 ‘불법영장 육탄 저지, 국민결사대’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붙어있다. 강한들 기자'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5/01/09/0003344460_002_20250109181709638.png?type=w860' style='border-style: none; vertical-align: top; width: 393px; margin-bottom: 14px; max-width: 100%;'>원본보기9일 서울 용산구 한남초등학교 앞에 ‘불법영장 육탄 저지, 국민결사대’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붙어있다. 강한들 기자

인근 한남초등학교 앞에서도 ‘밟아 밟아’라는 가사가 크게 들렸다. 학교 담장에는 ‘불법 영장 육탄 저지, 국민결사대’라는 문구가 곳곳에 붙어 있었다.

이날 한남초등학교에는 방학임에도 돌봄교실, 방과후교실 등 이유로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이 70~80명 정도 눈에 띄었다. 서울시교육청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주무관 4명을 배치했다. 등하굣길과 집회 장소를 분리하는 질서유지선도 설치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하기도 했다. 등·하교를 지원하던 주무관은 “통학로가 집회자들로 가득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지 못할 우려가 생겨 안내하러 왔다”며 “혼자 오는 학생들을 안전한 곳까지 데려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img id='img3' class='_LAZY_LOADING _LAZY_LOADING_INIT_HIDE' alt='서울 용산구 한남초등학교에서 9일 혼자 하교하는 학생을 서울시교육청 중부교육지원청 주무관이 바래다주고 있다. 강한들 기자'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5/01/09/0003344460_003_20250109181709694.png?type=w860' style='border-style: none; vertical-align: top; width: 393px; margin-bottom: 14px; max-width: 100%;'>원본보기서울 용산구 한남초등학교에서 9일 혼자 하교하는 학생을 서울시교육청 중부교육지원청 주무관이 바래다주고 있다. 강한들 기자

최근 관저 일대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 등이 주도하는 ‘접근 차단·신원 확인·물리력 행사’ 등 각종 위법·불법 행위가 난무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한남초등학교 인근 인도에 쇠봉을 가로로 걸쳐 두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신분증을 요구하거나, 통행 목적을 물어보는 사람도 나타났다. 그는 오색 무지개 리본이 달린 가방을 보고선 “탄핵 찬성하는 사람이네. 이재명 싫어하냐. 탄핵 찬성하냐 반대하냐” 등을 물으며 지나가지 못하게 했다. 지난 6일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탄핵을 찬성하는 30대 여성에게 어묵 국물을 부으며 폭언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전날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탄핵 찬성 집회 참석자에게 돌을 던지는 일도 벌어졌다.

취재진을 향한 폭력도 거세지고 있다. 이날 한 윤 대통령 지지자는 촬영기자를 향해 “청년들이 기자가 돼서 정신이 빠졌다”며 “너네는 부모도 없냐. 윤 대통령이 돌아오면 다 심판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 카메라를 보면 여러 명이 달려가 기자를 밀치며 촬영을 저지하려는 일도 잦았다.

일부 윤 대통령 지지 시위대는 ‘관저 사수’를 위해 흰 헬멧을 쓰고 자체 무장을 해 이른바 ‘백골단’을 조직하기도 했다. 백골단은 1980년대 시위 현장에서 흰색 헬멧을 쓰고 폭력을 일삼던 사복 체포조를 이르던 말로, 1991년에는 대학생 강경대씨(당시 19세)가 백골단의 쇠파이프에 맞아 숨졌다. 백골단을 산하 조직으로 한다는 ‘반공청년단’ 김정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연 기자회견에 참석해 “국민과 함께 윤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현대사에서 백골단이라 일컬어진 이들이 벌여온 악행을 생각한다면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 이들을 앞세운 것은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것이자, 독재와 폭력을 옹호함으로써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2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뒤숭숭한 시국에 기부나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1/06 - -
16454045 아침에 만나서 귝밥 먹을사람 [8] 교복야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49 178 0
16454043 부산 존나 춥네 -10° [8] 김득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49 121 0
16454042 로제는 아파트빼고 다른솔로앨범곡 다 별로임? ㅇㅇ(125.178) 05:49 48 0
16454041 8일까지 국힘 톡방에서 백골단 모집했는데 ㅇㅇ(223.39) 05:49 41 1
16454040 스시집 홍대 나랑가 가라 [8] 야갤러(175.118) 05:49 49 1
16454039 심심해 [8] 딸기죠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48 381 3
16454035 근하하핳라하하ㅏ 야갤러(118.235) 05:48 30 0
16454034 야수니 왔어 [1] 야수니(118.235) 05:48 277 6
16454033 초밥 이랑 스시 << 걍 다른 음식임 야갤러(218.144) 05:48 40 0
16454031 어떤새끼가 자꾸 따라다니며 비추를 눌러요ㅠ [2] 야갤러(211.36) 05:48 104 1
16454030 나플라가 젤 잘하던데 루피는 개성파 케인(122.45) 05:47 48 0
16454027 실베에서 주은 짤인데 ㅈㄴ 웃기지않음? ㅇㅇ(113.52) 05:47 135 0
16454026 대학생<-담배 피는거 꼴값임? [3] 야갤러(118.235) 05:47 66 0
16454025 시유가 나보고 사랑한대 [10] ㅇㅇ(118.235) 05:47 126 1
16454024 방금 씹ㅋㅋㅋ 뭐노 [1] 야갤러(211.218) 05:47 99 0
16454023 실시간 트위터 이거뭐냐 [1] 야갤러(221.139) 05:46 185 2
16454021 씹 ㅋㅋ 방금뭐놐 야갤러(222.101) 05:46 92 0
16454020 국힙 아티스트 맞히기 [5] 야갤러(115.31) 05:46 132 0
16454019 14명이면 많네 케인(122.45) 05:46 58 0
16454018 ㅋㅋ 야갤러(118.235) 05:46 54 0
16454017 한남동 에서 찢재명 개새끼 물어보고 다닌게 백골단이라며 ㅇㅇ(223.39) 05:46 33 0
16454016 아침겸점심 추천좀 [7] 야갤러(175.118) 05:45 52 0
16454014 뉴진스는 벌써 이제 흘러간 아이돌그룹느낌이지않냐? [4] 야갤러(221.166) 05:45 70 0
16454013 제발 글 그만 삭제해다오 [1] ㅇㅇ(106.102) 05:45 78 1
16454011 나한테 호감 있는거 같냐?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45 178 1
16454010 백골단 여기서도 모집하냐? ㅇㅇ(223.39) 05:45 33 0
16454009 어릴때 몰랐는데 여자들이 나 먹어달라는 신호가 [3] ㅇㅇ(125.178) 05:45 96 0
16454008 교순아 나도 인스타 알려줘 [1] 시유love(210.183) 05:45 59 0
16454007 야순이는 개추눌러봐라 몇명있는지보게 [1] 케인(122.45) 05:45 139 18
16454006 불 좀 꺼줘 [10] 교복야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44 219 0
16454005 백골단 ㅋㅋ ㅋ 야갤러(1.229) 05:44 116 2
16454004 근데 전두환노태우도 2년뒤 사면받았는데 [2] ㅇㅇ(125.178) 05:44 45 0
16454003 장원영 하니 민지도 이제 나이많노 야갤러(110.9) 05:44 36 1
16454002 영하 16도 시발 미친 ㅇㅇ(223.39) 05:44 29 0
16454001 예쁜여자 항문에 코가져다대면 무슨냄새남..? [8] ㅇㅇ(211.235) 05:44 107 0
16454000 연초 처음펴본 후기 [2] 야갤러(115.31) 05:44 152 0
16453999 킹본갓본황본 오마카세 스시 먹어보니까 야갤러(218.144) 05:44 27 0
16453998 좌재석 레전드 ㄷㄷㄷㄷㄷ.jpg ㅇㅇ(211.234) 05:44 103 1
16453997 야순이 디코할사람 디코방 만듬 ㅇㅇ(116.127) 05:44 43 0
16453995 윤두창 오늘 구속 이라며 ㅇㅇ(223.39) 05:44 29 0
16453992 장원영 직캠 추천좀 해줄사람 [3] MSD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43 64 0
16453991 왜케 추워 ㅅㅂ ㅇㅇ(223.39) 05:43 30 0
16453990 ㅅㅂㅋㅋㅋㅋ [1] 야갤러(118.235) 05:43 51 0
16453988 시유 씨발년 전화첨걸었는데 안받네 야갤러(118.235) 05:43 54 0
16453987 방금 뭐노 ㅆㅂㅋㅋ 야갤러(118.235) 05:43 55 0
16453986 방금 슈슉이 봤냐?ㅋㅋ [1] 야갤러(118.235) 05:42 98 0
16453985 사랑해 시유 시유love(210.183) 05:42 47 0
16453984 사실 나는 보카로 노래도 들음.... [7] 교복야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42 121 0
16453983 백골단모냐? ㅇㅇ(223.39) 05:42 27 0
16453982 중국가보면 놀라운게 기름에볶으면 아무거나맛있다는데 야갤러(221.166) 05:42 50 1
뉴스 알리, 2월 22일 단독 콘서트 ‘용진’ 개최...20년 음악 여정 담았다 디시트렌드 01.0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