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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썰 (장문)앱에서 작성

야갤러(118.235) 2025.01.11 04:12:39

조회 117 추천 0 댓글 6

나 21

그누나 22 (브아걸 미료 닮았음)

모다 아울렛 주차 알바 요원으로 일하다가 만남 그누난 차 주차장 입구에서 어서오세요 하면서 인사 안내하는 역할 나는 주차장 자리 확인하면서 빈자리로 차들 정리하는 역할 (무전기 들고 다른 근무자들과 교신하면서)

그누난 간호학과 학생

난 휴학하고 군대 가기 한 3-4개월전

일하면서 같이 식사 시간에 밥도먹고 이러저러 얘기하다 보니 친해지고 영화도 보러감

그리고 사내에서 일할때 내가 은글슬쩍 티를 안내려고 했는데 티가 났는지 내가 그누나 좋아한다는 소문이남

그게 일하는 방식이 2시간 일하고 1시간 쉬고 그런식이였는데 나랑 그누나랑 쉬는 타임이 겹침 그리고 그때가 더운 여름 이였음 나는 내 음료 사면서 그누나꺼까지 사려고 했는데 직원 관리하고 정직원으로 일하는 남자주임이 있었는데 그때 마침 같이 휴게실에 있게됬음

그래서 그누나랑 내꺼만 사줄수 없기에 주임꺼 내꺼 그누나꺼 까지 해서 같이 사감 그 음료 사서주니 주임이 니 유진(가명)꺼 사줄려고 내꺼 까지 사준거 아니가 하면서 장난반 진담반으로 놀림 그래서 그냥 아니라고 하면서 넘김

그래도 뭔가 계속 지내면서 나도 누나한데 마음이 있는걸 표현 했나봄 그래서 어째저째 같이 영화 보게 됨 영화보는날 같이 보고나서 카페가서 내가 누나 좋아하는거에 대해 얘기하게됨 그런데 누나는 간호 실습나가는 상황이고 공부량도 많고 시험도 준비해야해서 연애할 상황이 아니라고 함 그래서 그땐 나도 알겠다고 하고 마음 접는다고함

그러고 시간이 흘러 계속 알바 같이하며 군대가기 1-2달 전이 오고 나는 알바를 그만 두게됨 그런데 내가 마음을 못접겠는거임 그래서 누나한데 뜬금없이 전화로 누나 한번만 만나면 안되냐 누나 직접 다시 보고 얘기해야 내가 포기할수 있을거 같다고함

누나는 시간 내기 어렵다고 하고 돈도 쪼들리는때라 만나기 힘들다고 함 그런데도 내가 계속 맥주 그냥 편의점에서 먹으면서 얘기하면 되죠 하고 얘기 잠깐이면 된다 내가 누나 대학교 근처 까지 가겠다고 해서 겨우 누나도 알겠다고 함

근데 보기 하루,이틀전에 내가 병신같게 어차피 군대 갈건데 지금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가면 끝인데 지금 만나봤자 군대가서 맘만 힘들어 진다고 자기합리화를함 그래서 누나한데 누나 그냥 안말날래 하니까 누나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었나봄 문자로 너 연애 해본적 한번도 없지?등 욕하면서 번호 지우라고 함. 그래서 어떻게 됬냐면 반응 보고 결말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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