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내 인생이 국가보다 먼저다. 정치는 정신병이다.

2. 국가는 국민 때문에 망한다. 간첩이나 부패한 정치인 때문에 망하지 않는다. 국가는 국민 수준을 반영한다. 철저하게.

3. 좌파는 말로 해서 안된다. 정치인은 좌파를 해결할 수 없다. 정치인은 단지 국민 수준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국민들이 끝내야 한다. 

나부터 잘살아야 한다. 자신이 국가보다 먼저다. 개인이 국가보다 먼저다. 그게 자유민주주의 사상이고 개인주의 사상이다. 

나부터 잘살아야 한다. 국가는 나중이다. 국가가 먼저라는 생각은 공산주의다. 집단주의가 공산주의다. 

개인이 국가보다 먼저다. 국가가 없어도 개인은 있다. 그게 자유민주주의 사상이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국가다. 그러나 한국인은 자유민주주의자가 아니다. 자유민주주의자라고 다 같은 자유민주주의자가 아니다. 그래서 한국인은 미국에서 살기 어렵고 미국인도 그래서 한국에서 살기 어렵다. 그 점을 분명히 알아야 미래는 있다. 그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비판은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어떤 일에도 내 잘못이 있다고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슨 말을 해도 헛소리다. 정치인의 잘못도 내 잘못이다. 그걸 알아야 비판은 의미 있다. 

자기 잘못을 철저하게 인정해야 의미 있는 대안은 가능하다. 비판은 대안을 전제한다. 대안 없는 비판은 방구다. 해도 소용없는 소리다. 

남 탓 하는 인간은 자유민주주의자가 아니다. 정치인 탓이나 국가 탓하는 인간도 마찬가지다. 자유민주주의자는 자기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는 자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산다고 모두 자유민주주의자인 건 아니다.

국가가 없어도 나는 있다. 그래서 정치는 정신병이다. 남 탓도 정신병이다. 왜냐하면 필연적으로 그렇게 되기 때문이다. 

궁금하면 정치 걱정을 하면서 살면 된다. 알기 싫어도 알게 된다. 제정신이라면 알게 된다. 제정신이 아니면 알지 못한다.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행복하기는 불가능하다. 남 탓 세상 탓을 하면서 행복한 사람은 정신병자다.

나라가 간첩 때문에 위급하니까 정치에 관심 가져야 한다는 생각은 옳다. 그러나 단순한 생각이다. 단순한 생각은 무식한 생각이 된다. 

평소에는 자기 생각만 하면서 살다가 이제 와서 애국자가 되었다. 냄비 근성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정치에 몰두하는 것과 인터넷 커뮤니티에 몰두하는 것은 같다. 정치가 정신병인 이유는 그 밖에도 많다. 그러나 생략한다. 이 정도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정치가 처음부터 정신병인 건 아니다. SNS가 처음부터 정신병인 것은 아니다. 대인기피 또한 처음부터 정신병은 아니다. 그러나 곧 그렇게 된다.

죄는 죄가 없다. 사람이 죄다. 

정치가 나라를 구하지 않는다. 정치가 내 인생 구하지도 않는다.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다 내가 하는 일이고. 

정치인이 나라를 구하지도 않고 내 인생 구하지도 않는다. 

한국인의 심리는 조선시대에 머물러 있다. 그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겉으로 하는 말을 믿으면 안된다. 한국인의 마인드는 조선시대 백성의 마인드다. 조선시대 백성들이 양반과 임금을 대하는 심리로 이해해야 한다. 똑똑하고 청렴 결백한 어르신이 나타나서 국가와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이 한국인의 정치적 감각의 이면이다. 

배우신 분이 배우지 못한 착한 백성을 알아서 구원해줄 거라는 것이 한국인의 정치적 심성이다.

한달 전만 해도 MZ는 답 없다고 혐오하더니 이제는 젊은 세대가 미래라고 한다. MH세대는 또 뭐냐? 한국인은 노답이다. 끼리끼리 어울리는 법이다. 

공산당과 싸운다고 다 좋은 게 아니다. 공산당과 싸운다고 내 인생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나쁜 사람을 욕한다고 내가 착한 사람이 되는 거 아니다. 그것은 좌파적인 사고방식이다. 나쁜 사람을 탓하면 내가 착한 사람인 줄 아는 사고방식 말이다. 남이 잘하든 못하든 나와 상관없다. 남이 나쁜 사람이라고 해서 내가 일을 잘하게 되지 않는다. 남이 공부 못한다고 내가 공부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일이나 공부는 내가 노력해야 된다. 

내 인생을 하찮게 대하는 사람은 하찮은 사람이다. 내 인생을 남에게 의존하는 사람은 하찮은 사람이다. 자신을 혐오하기 때문에 남이나 국가에 의존한다. 그런 사람은 좌파다. 좌파가 좌파인 이유는 자신을 혐오하기 때문이다. 

좌파는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을 혐오한다. 자신을 혐오하기 때문에 자신을 사랑한다. 애증의 교차다. 정신분열이기 때문에 좌파다. 

이념이나 애국심으로 사람을 평가하면 안된다. 자기 인생을 대하는 태도로 사람을 평가해야 한다. 

한국인은 누구 편인지 어느 쪽인지로 평가한다. 한국인은 그 정도 수준이다. 

애국심의 끝은 파시즘이다. 히틀러는 민족주의자였다. 민족주의의 끝은 히틀러다. 한국인도 중국인도 민족주의자다. 민족주의자라는 점이 중요하다. 나머지는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결국 민족주의이기 때문이다. 

국가와 민족의 결합이라는 것은 가슴이 웅장해지는 콤비네이션이다.

자기를 사랑하면 안된다. 그 끝은 자의식과잉. 파멸이다. 자기 사랑은 자기에게 이득이 되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것과 같다. 아이의 요구를 모조리 들어주는 것이 좋은 부모가 아니다. 

인생은 아이러니다. 자기를 버리는 것이 자기를 살리는 길이다.

국가가 개판이기 때문에 정치가 중요하다. 그러나 애초에 국가를 개판으로 만든 것은 국민이다. 그 사실을 모르면 대한민국은 변하지 않는다. 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이다. 또 간첩에게 나라를 팔아먹을 것이고 구세주가 나타나 나라를 구해줄 거라고 믿을 것이다.

국민은 자기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왜냐하면 끼리끼리 노는 법이기 때문이다. 얼마전만 해도 대통령 욕을 하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대통령을 지키자고 하고 있다. 갑자기 애국자가 되었다. 제정신이 아니다. 훌륭한 정치인이 있으면 훌륭한 나라가 된다고 믿고 있다. 심지어 자기 인생이 행복해질 거라고 믿고 있다. 훌륭한 나라에 살면 훌륭한 내가 된다는 논리다. 정치인은 우리 인생 안 구해준다. 구해주고 싶어도 못 구해준다. 자기 인생이 엉망인데 갑자기 나타난 어떤 정치인 덕분에 자기 인생 잘 살게 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정치인 때문에 내가 행복하면 그게 더 위험한 일이다. 

정치에 몰두하면 국가는 개판이 된다. 좋은 경찰이 많아진다고 좋은 나라가 되는 거 아니다. 대관절 좋은 경찰이 어디 있는가? 사고방식부터 문제다. 정치인이 문제인 것이 아니다.

자기 일에 만족하는 사람은 정치에 몰두하지 않는다. 집회에 참석해야만 애국자인 것이 아니다. 집회에 참석한다고 공산당이 물러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공산당은 척결해야 한다. 대화할 대상이 아니다. 행동이 중요하다. 협박도 소용없다. 

정치에 몰두하면 내 인생 망한다. 나라가 정치에 몰두해도 나라는 망한다. 무엇에 몰두하든 나라는 망한다. 

먹고 사는 일에 몰두하는 편이 가장 낫다. 

내 인생이 중요하다. 국가가 내 인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국가를 알려면 내 인생을 알아야 한다. 국가는 자기가 왜 사는지 모르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못한다. 

빨갱이 척결은 중요하다. 국가가 위기인 건 분명하다. 일단 살려놓고 봐야 한다. 그러나 나중 일도 중요하다. 나중 일을 알아야 빨갱이를 척결할 수 있다. 국가가 무엇인지 알아야 국가는 살릴 수 있다. 그걸 알면 빨갱이는 저절로 해결된다.

빨갱이가 없다고 국가가 행복해지는 건 아니다. 우파가 이긴다고 내가 돈 잘 버는 거 아니다. 돈을 잘 벌려면 일을 잘해야 한다. 일은 자기가 노력해야 한다. 남이 어떻게 해줄 수 없다. 

대한민국이 대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공산당이 없으면 대한민국은 없다. 애초에 나라와 국민이 이 지경이 된 이유는 그것이다. 대한민국은 반공국가다. 그래서 공산당 덕분에 온 국민이 하나되는 것이다. 공산당 없으면 다시 사분오열이다. 공산당 없이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한다.

내 일을 잘할 생각보다 국가 생각을 더 많이 했고 그 덕분에 나중에 좋은 세상이 온다고 치자. 이런 사고방식은 단순 무식한 사고방식이다. 좋은 대학에 입학하면 행복해진다는 사고방식이기 때문이다. 좋은 회사에 취직하면 무조건 행복해진다는 사고방식이기 때문이다. 밖에서 뭘 하든 간에 내 인생 내 행복과는 무관하다. 삼성에 취직했다고 내가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사는 것은 아니다. 삼성이 돈을 잘 벌고 훌륭한 기업이 된다고 해서 내가 부자가 되거나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정치인이 나라를 구한다고 믿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정치 이야기를 하게 된다. 이 나라는 어릴 때부터 정치병에 걸려서 화염병 던지고 데모하던 인간들 덕분에 망한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애국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반국가 세력과 싸웠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죽을 때까지 그 이야기만 하는 것이다. 국가와 내 인생을 혼동하면 그렇게 된다. 정치 때문에 내 국가 내 인생이 행복하게 되었다고 믿으면 그렇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은 실패를 반복한다.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같은 식으로 만나서 같은 식으로 헤어진다. 연애이든 일이든 그렇다. 같은 식으로 성공하고 같은 식으로 실패한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은 역사를 반복하고 있다. 그 뿐이다. 역사를 알면 일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의 본질은 반공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군대와 돈이 전부인 것이다. 그게 대한민국의 근본이다. 다른 근본이 없다. 그게 문제의 본질이다. 그래서 공산당이 설쳐도 어쩔 줄 모르고 살았던 것이다. 공산당이 없으면 대한민국은 오합지졸이다. 그래서 지금은 제2의 건국이라고 해도 좋다. 공산당과의 전쟁은 대한민국이 정체성을 바로잡는 계기다. 

정리하자면 이렇다. 대한민국을 살리는 방법이 대한민국을 죽였다. 대한민국을 죽이는 방법으로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 신념을 가지고 옳게 살아야 한다. 정치적 올바름에 굴복하면 안된다. 삶은 정치적 올바름이 아니다. 삶은 행복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행복하지 않아도 삶은 가치 있다. 삶은 생존이다. 생존이 행복이다. 

돈으로 흥한 사람 돈으로 망하는 이치와 같다. 자유민주주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자유민주주의는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을 맹신하면 우리는 망한다. 그것이 우리를 죽일 것이다. 국가나 이념보다 우리 자신의 인생이 중요하다. 우리 자신의 인생이 자유민주주의인 것이지 자유민주주의가 우리 인생인 건 아니다. 

이념에 미치면 안된다. 사람에 미쳐도 안된다. 좌우 편가르기에 미쳐도 안된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를 미치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공산당으로 흥해서 공산당으로 망한다. 그것이 대한민국이다.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이 내 주장이다. 내 이야기는 나라 탓 국민 탓이 아니다. 나는 지금 그래서 앞으로 뭘 어떻게 하면 되는지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야기하는 것이다. 정치는 그 방법에 지나지 않고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 기회에 국가의 기강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무엇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 아무도 대한민국을 모른다. 그래서 이 지경이다. 대한민국을 모르면 대한민국은 살아날 수 없다. 무엇이 대한민국인가? 아무도 모른다. 살아 있다고 다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뭘 하든 주체적으로 살아야 한다. 공산당이 있든 없든 잘 살아야 한다. 공산당 없이 대한민국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은 대단히 불행한 일이다.

어느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돈이었다. 다른 나라 사람은 가족이었다. 적어도 자기 자신이었다. 나는 대부분의 한국인이 그렇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런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안다고 믿지 않는다. 보수 집회에 나간다고 대한민국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모르면 온 국민이 집회에 나와도 대한민국은 망한다. 내 인생을 모르면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내 인생 망하는 이치와 같다. 

공산당 중국 간첩 때문에 나라가 망한 것이 아니다. 국민 때문에 망한 것이다. 공산당이나 간첩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개념이 없으니까 공산당 간첩이 대한민국을 장악한 것이다. 국민에게 개념이 있다면 공산당 간첩은 걱정 안 해도 된다. 국민에 제정신이면 정치인 걱정도 안 해도 된다. 

음주운전 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용인하기 때문이다. 음주운전한 사람을 사람취급 하지 않으면 문제는 알아서 해결된다. 세상은 그런 것이다. 정치도 국가도 그런 것이다. 우리가 제정신으로 있다면 그 무엇도 우리 인생을 망칠 수 없다. 정치인 때문에 나라가 망한 것이 아니다. 그런 정치인을 용납한 국민 때문에 나라가 망한 것이다. 누구보다 여론에 민감한 자들이 정치인이다. 정치인은 정확하게 유권자의 수준을 반영한다.

국가는 내부의 적으로 망한다. 국가가 외부의 적으로 망하는 일은 없다. 언제나 그랬듯이. 

내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인생은 외부의 적으로 망하지 않는다.

부패한 정치인을 감옥 보낸다고 정치가 좋아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잘못한 점을 지적한다고 사람이 바뀌지 않는 이치와 같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려줘야 한다. 비판으로 사람 안 바뀐다.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공산당 간첩 부패한 정치인 제거도 중요하지만 그것 만으로는 안된다. 이 나라를 살리려면 이 나라가 무엇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 그냥 사람들 모여 있다고 해서 나라가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 충성하면 안된다. 어떤 사람이 나타나서 나라를 구할 거라고 믿으면 안된다. 그건 공산주의 사상이다. 누가 없다는 이유로 없어질 나라는 곤란하다. 사람에 충성하는 국민은 곤란하다. 누가 안 도와준다고 내 인생이 망한다면 그것도 문제다. 그건 인생이 망하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인생이 없는 것이다. 남이 지켜주는 인생은 인생이 아니다. 

누가 퇴사했다고 망할 회사는 곤란한 회사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