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재능인지 노력인지 안 중요하다. 

2 정치는 정신병이다.

3 자기 갈 길 묵묵히 가는 자가 자유민주주의자다.

4 인생도 책임이고 자유도 책임이다

5 대통령이 국가를 구하지도 국민을 구하지도 않는다

6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자는 자기 인생 자기가 구한다

재능은 필요 없다.

노력인지 재능인지 따지는 사람이 많다. 그러한 따짐은 좌파와 우파를 가르는 기준이기도 하다. 

노력인지 환경인지 역시 마찬가지다. 다 쓸데없다. 그런 것을 따진다는 것 자체가 좌빨이다. 

그래서 정치는 정신병이라는 말이다. 말도 안되는 짓을 진지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재능이 있든 없든 자기 길 가야 한다. 왜냐하면 그게 옳게 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이 자유민주주의자다.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자는 자기가 자유민주주의자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자유는 책임이다. 그 뿐이다. 자기 인생에 책임지면 자유인이고 개인주의자다. 자유인이고 개인주의자이면 자유민주주의자다. 

자유는 자기에게서 온다. 그 뿐이다. 다른 데서 온 자유는 자유가 아니다. 

재능이 없다고 치자. 그래서 뭘 어쩌겠다는 말인가? 안 하겠다는 말인가? 

그런 쓸데없는 이야기 안 하는 사람이 일 잘하는 사람이고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는 사람이다. 

자유는 책임이다. 인생도 책임이다. 

행복하지 않아도 인생이다. 사랑하지 않아도 인생이다. 왜냐하면 인생은 책임이기 때문이다.

가족이니까 언제나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가족은 책임이다. 책임이 사랑이다. 싫어도 함께 하는 것이 사랑이다. 

진정한 사랑에는 조건이 없다. 진정한 인생이라는 것도 그런 것이다.

진정한 나 자신이라는 것도 그런 것이다.

내가 글에 재능이 없다고 치자. 그걸 알았다고 치자. 그래서 나는 글을 쓰지 말아야 할까? 

돈 벌어야만 재능일까? 그렇다면 돈을 따지면 되지 왜 재능을 따지는가?

돈을 못 벌면 재능이 없는 것인가? 처음부터 돈을 잘 벌어야 재능인가?

정신병자는 이런 식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정신질환이란 일상생활의 부적응을 의미한다. 무엇이 정신질환인지 정답은 없다. 무엇이 인생인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미국사람이 미국에서 문제없었는데 한국에서 적응 못하면 그게 정신병이다. 

그런 식의 답 없는 이야기를 좋아하면 정신병 걸린다.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면 정신병 걸린다.

환경이 중요하다고 치자. 그래서 어쩌라는 말인가? 환경을 바꾸라는 말인가? 누가 말리는가? 바꾸면 된다. 아무 문제없다. 돈이 없어서 환경을 못 바꾼다고 환경 탓을 할 것이다. 뭘 어쩌자는 말인가? 언제까지 남 탓 환경 탓 할 건가? 

정치인 탓 대통령 탓 하는 인간들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이 국가와 민족의 미래라는 인간들도 마찬가지다.

내가 해야 할 일은 변하지 않는다. 환경이든 재능이든 간에 말이다.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노력해봐야 안다. 10년은 해야 노력이다. 10년을 해야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다. 10년을 하면 이러니저러니 따지지 않게 된다.

나에게 재능이 없다고 치자. 그런 생각을 하면 우울할 것이다. 그런 생각은 부정적인 생각이다. 그런 생각을 왜 하는가? 

재능이 없는 일을 하면 안되는가? 그냥 하면 안되는가? 하고 싶어서 하면 안되는가? 내가 만족하면 되는 거 아닌가? 남에게 무조건 잘 보여야 가치 있는 일이고 인생인가? 일에 재능이 없어도 인생에 재능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 일 잘한다고 인생도 잘 사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