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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정치는 정신병이다 27

우울증전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8 0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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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보수우파가 불확실한 이유는 대한민국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2 한국인은 공공이라는 개념을 알 수 없다. 개인을 모르기 때문이다. 애초에 한국인은 개인이 무엇인지 그다지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파해야 한다. 

3 개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공공이라는 것도 가능하다. 

4 대한민국은 국민 때문에 망한다

5 정치의 본질은 외로움이다. 인정받고 싶은 것이다. 다시 말해 목표상실이다. 사는 이유의 상실이다. 그 점을 이해해야 한다. 이념이니 논리이니 하는 것만 순진하게 따지면 안된다. 다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사람 민주주의와 한국사람 민주주의는 같은 것이 아니다. 이념만 따져도 어려운데 사람 심리까지 분석해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어려움이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다.


그건 분명하다.


적어도 공식적으로는 그렇다.


자유를 주는 것도 어렵지만 가진 자유를 뺏기는 더 어렵다. 자유롭게 살다가 나이 들어 남과 함께 사는 것이 쉽지 않은 이치와 같다. 


공산당과 싸우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 다음도 중요하다. 


보수우파가 하나로 결집되지 못하는 이유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남 탓하는 건 쉽지만 직접 책임지고 하는 건 어렵다. 그게 대한민국 보수우파의 문제다. 


실패한 이유는 알기 쉽지만 성공한 이유는 알기 어렵다. 그게 대한민국 보수우파의 문제다. 


비판만 있고 대안이 없는 건 보수우파도 마찬가지다. 좌우 모두 반대를 위한 반대다.


퇴사했다고 하고 싶은 일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퇴사했다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 둘은 별개이고 그 둘을 혼동하면 패가망신하게 된다.


역사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그걸 바로잡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변하지 않는다. 


트라우마가 있고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은 바뀌기 어렵다. 불가능에 가깝다. 대부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제자리걸음을 하게 된다.


대한민국 지폐에는 조선시대 유교인들이 있다. 대한민국의 근본은 조선시대와 유교에 있다. 조선이 대한민국의 뿌리다. 


이런 나라가 망하는 건 당연하다. 이런 나라가 회사와 가족을 혼동하는 것은 당연하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다. 


어쨌든 그렇다.


학연지연을 숭상하는 사람이 자유민주주의자를 자처하고 있다. 그래서 가족 같은 회사가 많은 것이다. 그래서 사생활과 공공생활이 구분 없이 혼동되는 것이다. 


대한민국에 사기가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대한민국이 개판인 이유는 거기에 있다. 대한민국 역사는 종교다. 정치도 종교이고. 즉 대한민국은 심리적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뒤에서는 학연지연 카르텔인데 앞에서는 개인주의이고 자본주의인 이유를 알 수 있다.


한국인은 공공이라는 개념을 알 수 없다. 개인을 모르기 때문이다. 애초에 한국인은 개인이 무엇인지 그다지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파해야 한다. 


개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공공이라는 것도 가능하다. 


공공이라는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 국민을 대표하고 있다. 왜냐하면 유권자부터가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정치인의 수준은 정확하게 유권자의 수준이다. 정치인이 유권자의 수준보다 나을 수 없다. 더 떨어지지도 않는다. 좌이고 우이고 간에 한국인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좌우 이전에 사람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한국인에게는 코리아타운이 필요하다. 그런 인간들이다. 그래서 힘과 평등의 논리로 움직이는 국제 사회라는 것을 애당초 이해할 수 없다. 이해되지도 않고 적응도 어렵다. 한민족은 유교적인 틀이 없으면 사람을 상대할 수 없다. 애초에 한민족이라는 개념과 역사부터가 시대착오적인 것이다. 


한국인이 외국인을 알게 된 건 불과 30년 정도다.


앞에서는 학연지연이 나쁘다고 말하지만 뒤에서는 학연지연이 우선이다. 시골사람들을 강제로 민주화 산업화해 놓은 꼴이니 당연한 이치다.


앞에서만 자유이고 평등이다. 뒤에서는 그런 거 없다. 


그래서 회사생활도 그런 것이다. 회사생활 조금만 해봐도 알 수 있다. 실제로 성과를 낸 사람이 인정받지 않는다. 누구 편인지가 중요하다. 연공서열이 실력보다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함께 사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회사는 가족이기 때문이다.


가족은 회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인의 가족은 박살 나버린 것이고 그래서 일인가구가 폭증하는 것이다. 


앞에서 하는 말을 순진하게 믿으면 뒤통수 맞고 나락 간다. 뒤에서 하는 말을 믿고 따라도 뒤통수 맞고 나락 간다. 자유민주주의 개인주의라는 다테마에를 믿고 따라도 잘난 척한다고 배척당하고, 형님동생 유교 카르텔을 믿고 따라도 결국 버려진다. 


그래서 대한민국에 사기가 많은 것이다. 사회에 믿고 따를 만한 일관된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작금의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이라는 것의 본질은 외로움이다. 목표상실에 본질이 있다. 왜 사는지 몰라서 다들 힘들다. 이 세상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데 알 수 없다. 


공산당 좌파들은 인간관계와 사회질서를 파괴한다. 공산당 좌파들이 싫다는 점에서 온 국민이 하나되고 있는데 이것은 분명 슬픈 일이다. 공산당과 싸우는 일 말고는 하나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족으로 뭉치고 학연지연 유교사상으로 뭉쳤지만 그건 폐기 처분되었다. 공식적으로 말이다. 비공식적으로는 유지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자연스러운 인간관계가 극히 어려워졌다. 모르는 사람과는 이야기조차 하기 어려운 세상이 된 이유는 그 때문이다.


역사를 바로잡는다는 것은 그러한 측면에서도 봐야 한다. 역사를 바로잡으려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단군 할아버지 어쩌고저쩌고 하고 있는 사람들을 고치려면 갈 길이 멀다. 단지 논리로 되는 일이 아니다. 안타깝지만 그 사실을 받아들여야 미래는 있다. 역사를 옛날 이야기 정도로 알고 있는 사람을 자유민주주의자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중국과 북한 간첩들이 40년간 물밑으로 세뇌공작을 했다. 교육과 문화, 일상생활에서부터 잠식했다. 어릴 때부터 키워진 그들은 사회 곳곳에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자기가 간첩인지 모르는 간첩도 많을 것이다. 


간첩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역사관이 없는 사람은 간첩이다. 자기가 간첩인지 모르는 간첩이다.


창조하려면 철저하게 파괴해야 한다. 판을 새로 까는 것은 어렵다. 냄비근성 빨리빨리 민족 한국민족이 그런 일을 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은 너무 급격하게 근대화되었다. 그것은 영광인 동시에 재앙이다. 그 대가는 반드시 치러야 한다. 의욕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진정한 나가 되려면 철저하게 남을 배척해야 한다. 철저하게 남을 파괴해야 한다. 내 안에서 말이다. 물론 그것은 정말로 혼자 살기 위해서가 아니다. 피아식별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관계라는 것은 철저하게 분리된 두 개체(존재)를 전제한다. 분리 먼저 해야 제대로 된 통합을 할 수 것이다. 과학시간에 가르쳐주듯이 말이다. 분석과 통합 말이다. 분석을 해야 통합할 수 있다. 


과학의 기본은 분석이다. 분석은 분리하기이다. 분리하려고 분리한 것이 아니다. 통합하려고 분리한 것이다. 나와 남을 철저하게 구분한다는 것도 그런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적인 사회로 개인을 통합하려면 먼저 개인이 될 필요가 있다. 기존의 우리 사회를 철저하게 파괴해야 한다. 공산주의자가 공산주의국가를 건설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을 철저하게 파괴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교육을 그렇게 했어야 했다. 제정신을 가진 자유민주주의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 말이다. 겉으로만 자유민주주의인 사회를 건설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가정과 학교에서는 유교인데 사회에 나오니까 개인주의 서양사회다. 개인주의 서양사회인 줄 알았더니 실제로는 유교사회다.


그런 식이니까 가족도 박살 나고 회사도 박살나는 것이다. 미국식으로 할지 유교식으로 할지 헷갈리는 것이다. 어떤 식으로 해도 기분 나쁠 일 투성이인 것이다.


한국사람 전체와 싸울 자신이 없으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한민국은 바뀌지 않는다. 한국인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 대한민국도 바뀌지 않는다. 자유민주주의이니 공산주의이니 하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의 문제다. 


역사의 문제다. 


일상생활에서의 문제다. 


모두 평범한 인간관계 차원에서의 문제다. 그런 차원에서 대한민국의 작금의 혼란을 이해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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