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어(난이도 : ☆☆)

장점 : 어순, 어법 굉장히 유사. 존대가 존재하는 것도 같음. 한국과 쓰는 한자가 일부 겹침.

단점 : 일본에서만 쓰는 한자가 존재함. 한글로 표현하면 문장 성립하지 않는 경우 많음. 발음이 미묘하게 다름.

2. 영어(난이도 : ☆☆☆)

장점 : 범용성 매우 높음. 단어 발음 한국어로는 쉬운 편. 기초만 배우면 수월한 의사 소통이 가능해짐.

단점 : 문법이 너무 다름. 문화가 다른 탓에 뉘앙스가 다른 표현들이 많음. 똑같은 뜻이라 뭉뚱그려 설명되지만, 뉘앙스가 다르면 다른 의미가 되는 경우 많음.(will 과 Be going to가 막연함과 반드시 하겠다의 뉘앙스 차이 존재)

3. 중국어(난이도 : ☆☆☆☆)

장점 : 전 세계에서 사용자가 제일 많은 언어 중 하나.

단점 : 한자 하나하나 다 외워야 의사소통이 편함. 악센트에 따라 다른 한자가 되어 다른 의미가 됨. 문법이 공유 안됨. 

지역에 따라 발음이 달라 의사소통 안됨. 무조건 간자로 쓰기 때문에 기존에 배운 한자가 의미 없는 경우 많음. 언어 배워도 그들과 소통하려면 꽌시가 없으면 아무 의미 없을 정도로 폐쇄적인 중국 특유의 배타적 공동체, 원래 쓰는 중국인도 전부 잘 모름.

4. 노어(러시아어, 난이도 : ☆☆☆☆)

장점 : 발음 하는 것만으로 멋있어보임(러시아인 오피셜), 키릴 문자 사용하는 언어의 표준 언어. 

단점 : 키릴 문자 외우기 좆같음. 발음도 조금 미묘함. 써먹으려면 무조건 동유럽, 몽골 외에는 거의 의미가 없음. 필기체 보면 시발 알아보기 되게 좆같음.

5. 불어(프랑스어, 난이도 : ☆☆☆☆)

장점 : 문화 쪽 일한다면 배워놓는 것만으로 매우 도움이 됨. 특히 양식 공부한다면 배워놓는것도 좋음.

단점 : 어법과 단어가 좆같은 언어 1티어. 비음 존나 써서 비염있는 사람은 돼지 소리 남.

6. 독어(독일어, 난이도 : ☆☆☆)

장점 : 라틴어 계 언어 중 가장 표기와 직관적인 발음. 영어 다음으로 배우기 쉬운 유럽권 언어

단점 : ㅈㄴ 단답에 대화가 그냥 노잼. 딱딱한 어감 강함. 거기서 강경한 말과 어조로 얘기하면 모든 독일인들에게 경악을 불러올 수 있음. 별명이 히틀러가 되고 싶으면 한번 츄라이.

7. 이탈리어어(난이도 : ☆☆☆)

장점 : ㅈㄴ 범용적으로 써먹기 좋음. 요리 중 양식 공부한다면 배워 놓는게 좋음. 

단점 : 여자는 잘 모르겠지만, 남자는 발음을 능수 능란하게 한다면, 마리오와 루이지로 변신할 수 있음.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지만...벗어나기 되게 어려움.

8. 에스파뇰(스페인, 멕시코, 난이도 : ☆☆☆☆☆)

장점 : 남미 전역에서 쓸 수 있는 유용한 단어

단점 : 라틴어 어법 많이 남아있고 오랫동안 쓴 탓에 불어는 따위로 보일 정도로 더 좆같은 문법. 남미나 스페인 같은 곳에서 쓰면 좋기는 한데, 대부분의 남미는 치안이 씹창나있음. 써먹기 애매한 언어.

9. 아프리카어(난이도 :☆☆☆☆☆)

장점 : 잠재력이 매우 높음.

단점 : 만년 유망주를 넘지 못함. 마찰음을 문자에 집어넣어놔서 사람 이름 발음부터 ㅈㄴ 힘듬. 사랴'딹(마찰음)'이'똟(마찰음)'리가 사람 이름이고 그럼. 혀가 아픔.

10. 아랍어(난이도 :☆☆☆☆☆)

장점 : 세상에서 가장 많이 쓰는 언어 중 하나. 이걸 제대로 배웠다면 아랍 여행과 외교 관련 종사자로 걱정 1도 없이 살 수 있음.

단점 : 기본 문자부터 괴상함.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씀. 단어의 의미가 문자 몇 개 더 추가하는 걸로 단어가 됨. 어법도 완전히 다름. 이른바 제 2외국어 끝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