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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인간관계에서 나만 이러냐??앱에서 작성

ㅇㅇ(210.124) 2025.01.20 02:50:12
조회 229 추천 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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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인간관계를 맺을 때 항상 겉으로는 의리니 뭐니 중시하는척 하지만

나보다 못난 친구들 (꺼추 짝고 못생기고 뚱뚱하고 키작은놈) 한텐 겉으론 친절하고 잘해주고 밥사주고 의리있는척 하는데 속으론 저 병신새끼 꼬추도 존나짝고 눈 사이도 존나멀고 배도 존나나왔노 ㅋㅋㅋㅋㅋ 하면서 자존감 채우는용도로 쓰고있고

나보다 잘난놈들한텐 집에서 지어낸 가짜고민 털어놓으면서 진솔한 척, 사려깊은 척 하지만 속으론 콩고물 떨어질까 존나 노심초사하면서 존나 좆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있음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한테도 일부러 힘든 척 하면서 본인한테 의지하는 척 착각하게 만들고 마음에도 없는 사랑한다는 말이나 하고있음. 솔직히 섹스때문에 만나는건데 어쩌면 미련하고 병신같단 생각도 함. 대충 헤어지고 매춘부 만날까도 고민해봤는데

본인이 사랑받고 있다고 착각하고 사랑한다면서 적극적으로 하는 꼴이 좀 꼴려서 만나고있음.



근데도 주위 평판은 좋음

뭔 사람이 진국이라느니, 남친이 진짜 사랑해주는거 같다니. 솔직히 듣고있으면 약간 죄책감도 느꺄짐

써놓고보니까 약간 중2병 같기도 한데 예전엔 진짜 남들도 다 이렇게 하는줄알았고 다 전부 속내를 존나 숨기고있다고 생각했음


예를 들어서 친구가 되자는 말은 서로 이용할 가치가 있다는 말로 알아들었고

뭔가 선물을 주면 뭔가 바라는 게 있다는 말로 알아먹었고

뭔가를 칭찬하면 속으론 욕하고있는거라 생각했고

사귀잔 말은 외로우니까 섹스하잔 말로 알아먹었음

근데 진짜 아무 의미 없이 선물을 주고, 친구가 되고,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나 혼자 쉐복하는거였음.


어릴때부터 부모조차 못 믿은 나로선 존나 이해가 안 가더라. 뭔가 받을 게 없고 해가 된다고 느껴지면 난 진짜 뒤도 안돌아보고 관계를 끊는데 딴사람은 그게 잘 안된다는거 보고 좀 적잖히 놀랐음. 실연의 아픔이란것도 느껴본적 없고 ㅇㅇ..

이게 인간불신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뭔가 누군가를 100% 신뢰하고, 정 때문에 보증서주는 비이성적인 판단까지 하는 건 어떤느낌일지 존나 궁금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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