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여러분. 남은 시간이 얼마 없으니 잘 들어주세요."

Korean People, hear me! For there is little time left.

"이제 우리 국민, 우리 한민족이라곤 그대 곁에 서 있는 동료들과 북한에서 탄압받고 있는 동포들 뿐입니다."

Now, the only people we have, our Korean people, are our colleagues standing by your side and our compatriots who are being oppressed in North Korea..

"한때 대한민국 국민은 가능성으로 가득한 자유세계의 수호자였으나, 오만과 분열에 빠져, 신성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 채 지금의 파멸을 맞이했습니다."

The people of the Republic of Korea were once the guardians of a free world full of potential, but they fell into arrogance and split, and failed to fulfill their sacred mission, leading to their current destruction.

"통합을 가져다주었어야 할 민주화는 결국 우리의 분열을 야기했습니다. 진보의 희망은 거짓이었습니다."

The democratization, designed to bring unity, ultimately only aided those divisions. Its hope was a lie.

"오늘 우린 그 거짓에 종말을 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편견과 오만 역시 과거의 유물이 되어야 합니다."

Today, that lie must come to its end, and with it, our prejudice and arrogance must become a thing of the past.

"왜냐하면 이제 우리 국가가 끝나지 않았다는 믿음으로 이겨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For we now fight in the belief that our Nation has not seen its end.

"우리 한국인은 단결에 대한 믿음으로 뭉칠 수 있습니다."

That we korean can stand bound by a belief in unity.

"우리 대한민국은 위대하고 강대한 신 국가를 건설할 것입니다!"

And that we korean will forge a great and mighty new country!

"다가올 분쟁에서 서로를 믿으세요. 하나 되어 맞섭시다!"

Trust each other in the fight ahead. Strike as one will!

"우리의 마지막 희망은 눈부시게 타오를 것이니, 전 세계가 우리를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Let our last hope burn memory so bright that we will be known throughout eter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