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드의 부드러우면서도 차가운 손이, 엠버의 몸에서 가장 뜨거운 곳으로 향했다. "?.." 마침내 웨이드의 손이 닿자 엠버가 옅게 신음한다. 웨이드가 축축한 바지와 속곳을 내리자. 거대한 물줄기가 엠버에게 인사하였다, 엠버는 수줍은듯 고개를 돌린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웨이드는 천천히,그리고 다정하게 '그것'을 넣기 시작한다. 방 안에는 수증기가 천장에 고여 한방울씩 떨어지는 소리,마치 고기를 굽는것같은 소리와 거친 숨소리만이 날 뿐이다. 아직 웨이드의 '그것'이 머리 부분만 들어왔을 뿐이지만 엠버는 보수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탓인지 아다인 모양이다. 엠버는 영 힘든 기색을 감추려고 애쓰고있다. 웨이드는 강한 압박과 뜨거움 속에서 끝내 '그것'을 끝까지 밀어넣었고. 엠버는 손으로 할때와는 차원이 다른 느낌덕인지 부끄러워 웨이드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있다. 잠시후, 웨이드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엠버는 적응이 된 듯 작은 신음을 내기 시작한다. 그때 갑자기 웨이드의 몸이 꿀렁거리더니,왼쪽 어깨의 물이 밑으로 내려가는게 아니겠는가. 그 순간, 엠버의 입에선 평소엔 나오리라 생각치도 못한 경박한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다. "..????앗하으아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