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얘기임

일단 난 원래 니들이 싫어하는 좌파쪽에 가까웠음. 부모님 영향도 있었고, 존나게 가난하니까 공부 밖에 돈 벌길도 없고. 근데 노 대통령 정권 끝나고 나서 어른이 되면서 정치에 좀 관심을 가지고 좀 지나니까 걍 빨간당 파란당 둘다 별로더라고. 항상 차선과 상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중립이 됨. 

난 중립임. 근데 디시는 아무래도 좀 치우치긴 하니까 내 말이 거슬리는 게 몇 개 있겠지. 그럼 보수 정치권적 객관적 시점으로 비판 해주셈. 난 보수쪽 의견이 궁금한거임.

먼저 탄핵반대든 찬성이든 경제와 원칙이 둘다 우선이라 생각함.

당연히 마비된 행정을 바로 잡아야하고 경제를 다시 살리기라도 해야하니까 지금 당장 탄핵을 반대하는 이유는 알겠음. 때문에 나도 탄핵을 반대하는걸 좀 옹호하는 편이고.

 근데 원칙도 중요하다 생각함. 계엄을 가벼히 여기면 안됨. 아무리 의도가 긍정적이었다 해도 계엄의 위험성을 처벌로써 확실히 하지 않는 다면 분명 후에 큰 화를 입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함. 

또 약간의 막말로 윤씨가 여태 재임동안 완벽한 업무를 수행한 것도 아니긴 하잖슴. 솔직히 출근시 깡통 차량 얘기가 나왔을 때 부터 별로 안 좋게 봐왔음. 아무리 뜻이 창대할 지라도 그 과정에서의 노력과 근면성실함더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함. 이것 말고도 솔직히 윤석열의 업무적 능력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던 적이 많잖아. 과학기술적인 면이나 순방이나 명태0나 김건0(가족 들먹이지 말라는 우파 있는데, 그런 당신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조국은 뭐노.)등 문제가 되고 있는건 맞잖음. 그전까지 경제적인 측면으로라도 찬사를 받을 만한 일이 있으면 몰라도. 계속 구설수에 오르고 안 좋은 모습을 보이던 사람이니까 계엄의 진정한 의미가 아무리 좋다해도 이해는 되지만 좋게 보이진 않더라.

결론적으로, 사람들 말하는거 보면 지금 탄핵을 안하는게 국가 행정과 경제와 외교에 입혀진 피해을 회복 시킬 수 있을 태니까 동의함. 근데 후에 조치는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함. 계엄이 그렇게 가벼운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원칙이 무너지지 않아야 발전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네들은 어케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