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 등 선진국 사람들의 가난은 나라가 이것저것 다 뜯어가고, 물가도 비싸고, 다 비싸고, 사방에서 탈탈 털어가서 가난한 겁니다.

개도국 후진국 사람들의 가난은 낮은 소득+나라가 뜯어감+사회 개판+여기저기서 탈탈 털어간 게 원인입니다.

근데 한국인의 가난은 솔직히 나라탓도 아니고 사회탓도 아니고 그냥 본인들 스스로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한국 서민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나라가 덜 뜯어갑니다. 뜯어가기는 커녕 꽁으로 무료로 다 퍼주고 의료도 교육도 다 책임져줍니다.

나라는 이미 선진국인데, 다른 분야는 아직도 개도국 수준으로 싸게 책정된 분야도 많습니다.

현시점 한국만큼 서민 우대하는 나라도 없습니다.

반찬값도 배달비도 화장실 이용료도 안내거나 적게 내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한국인의 가난은 보통 나라가 뜯어가거나 사회구조적으로 뜯어가서가 아니라 줏대 없이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 한다는 강박(교육비+각종 사치+성형 등 미용+아이 의료 및 외모 케어 등) 때문에 발생합니다.

결국 한국인의 가난은 다른 나라 사람들의 가난과 달리 외부의 탓이 아니라 본인들의 집단적 습성의 탓인가요?

들쥐 집단처럼 다른 사람들이 테니스를 하니까 나도 해야 한다는 대가리 깨진 이유로 허공에 돈을 날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imf를 서민들 과소비탓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