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등학교 그냥 자퇴할껄

 당시 친구도 없어서 거의 왕따였는데 뒤늦게 시건 지나고 보니까 고등학교 자체가 나한테 의미를 준건 아무것도 없었음. 사회생활 배운다니 고등학교 인연이 오래간다니 뭐니 그런말 해댔는데 우연히 아는애 연락하게되서 물어보니 자기도 연 끊고 지냈음. 결국 전부 다 거짓말이었다는걸 뒤늦게 깨우치고 그냥 고교시절 시간은 통째로 날아갓다고 생각함.

2. 부모랑 더 일찍 멀어지고 연 끊을걸

 내 부모는 나를 자식취급 안하고 싫어했는데 내가 할수 있는게 없어서 항상 집에서 눈치만 봤음. 쳐맞기만 했었는데 과거로 돌아가면 일치감치 자퇴하자마자 이새끼들부터 연 정리할거 같음

3. 남보다 나를 더 우선시 할껄

 남 생각하면서 양보하는게 습관이 되니 오히려 호구가 되어 버리더라

4. 조금 더 야생성있게 살아갈껄

 좆같은 새끼 있었으면 촉법소년 법의 틀안에 있을때 칼로 눈깔 쑤시든 나무막대로 대가리 내려치든 그렇게 크는게 더 맞는 사회임

5. 나라는 자존감을 갖고 내가 세울수 있는 기둥을 세워서 살아갈껄

 이걸 뒤늦게 깨닳아서 이딴글이나 쓰는 병신임. 공부 안한거는 딱히 후회 안함. 오히려 위에께 너무 두고두고 후회가 극심해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