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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섹스리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61.98) 2025.02.14 17:38:30
조회 107 추천 1 댓글 2



안녕하세요. 올해 마흔둘, 결혼 15년 차 주부입니다. 애들 키우느라 정신없이 살다 보니 어느새 남편이랑 부부관계가 싹 끊겼네요.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애들도 어리고, 남편도 회사 다니느라 피곤할 테고, 나도 집안일이랑 육아에 지쳐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이제 애들도 다 컸고, 몸도 좀 한가해졌는데… 남편이 나한테 전혀 관심이 없어요.


솔직히 말하면 요즘 너무 허전하고, 미칠 것 같아요. 그냥 사랑받고 싶은 게 아니라, 진짜 막 끌어안고 애무받고 싶고, 남편이 날 원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남편은 어쩜 그렇게 감각이 없는지, 내가 몸을 슬쩍 기대도 모른 척하고, 섹스 얘기만 나오면 피곤하다며 딴청을 피워요. 이대로 살다가 정말 남자에 대한 감각이 다 사라지는 건 아닐까 겁이 나요.


몇 번이나 남편한테 말을 꺼내봤어요.

"우리 너무 남처럼 사는 거 아냐?"

"당신은 나랑 그렇게 살고도 아무렇지도 않아?"

"요즘 나 좀 이상해. 나도 여자야."


근데 남편은 대꾸도 시큰둥해요. "그냥 원래 그런 거야." "애들 키우다 보면 다들 그래." 이러고 넘겨버리네요. 근데 난 원래 그런 게 아니거든요. 요즘은 별거 아닌 거에도 자꾸 가슴이 뛰어요. 텔레비전에 나오는 드라마에서 남녀가 키스하는 장면만 나와도 묘하게 속이 달아오르고,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남자들 보면 괜히 눈길이 가고… 내가 이렇게까지 외로웠나 싶어요.


한두 번도 아니고, 몇 년째 이러니까 저도 이제 방법을 고민하게 되네요. 남편이 이렇게까지 반응이 없으면 그냥 나 혼자 해결해야 하는 건가 싶고, 솔직히 바람이란 것도 머릿속에서 지워지지가 않아요.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이대로 살다가 정말 엉뚱한 짓이라도 하게 되면 어쩌나 싶어요.


이 나이 먹고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게 한심하기도 하지만, 정말 답답해서 글 써봅니다. 다른 부부들도 다 이렇게 사는 거예요? 아니면 나만 이상한 거예요? 남편을 마지막으로 흔들어 볼 방법이 있을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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