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사 - 국내야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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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hrt1028

2025.02.24 16:51:45

조회 25 추천 2 댓글 2

5살때까지 성남에서 걍 다른얘들 자라듯이 자람

우리 집은 맞벌이라 나랑 동생을 할머니가 키워주심

11살때 할머니가 돌아가심 꽤 충격이 컸음

그 후 나를 엄마아빠가 돌보기 힘든 상황이 되자 이모가 거주하는데 케나다로 이민감(나랑 동생만) 그 후 13살까지

케나다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면서 살았음 13살때 한국에 와서 친구들과 놀면서 적응을 함

근데 그때 안좋은길로 빠짐 14살때 이미 술담을 시작했음 그리고 15때 내가 범죄를 저질러서 경찰조사와 법원을 들락날락 거렸음

그 후 부모님이 충격이 컸는지 나를 일본으로 유학보냄(혼자 감)뭐 어학연수 비슷한 계념임 선생님 한명과 기숙사처럼 다른 얘들도 있었음

이렇게 반년정도 살다가 다시 한국 옴

그래서 영어는 할수있고 일본어는 말은 할수있음(글을 읽는건 케바케임

그리고 한국에 돌아왔을때 이미 중3새학기라 다시 친구들을 사귐 이때 여자친구도 만나고 아다도 때고 이것저것 재밌었음

그러다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충격이 좀 커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방 안에서 폰이랑 게임만 하다가 여름방학이 시작됌

나도 내 모습에 좀 지쳤고 할거없어서 웹툰 봤는데 방학동안 몸짱되서 나타나서 막 사람들 못알아보고 그런게 좀 멋있더라

그거 보고 바로 따라함

하지만 한달이란 시간동안 내가 몸짱이 되는건 말도안되는 무리수였고 그나마 다행인던 175에 75키로정도 나갔는데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며 175에 65정도 까지 감량함

나도 내 모습이 잘생겨진게 보이더라 이때 부모님도 나를 사람취급 해주셨다

지금도 저녁은 늘 혼자먹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행복하다

야붕이들아 나같은 범죄자 뚱남도 노력하니까 너네도 열심히해라

열심히 적었으니까 개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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