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운이 좋은 선수였나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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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운이 좋은 선수였나에 대한 고찰앱에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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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7 22:54:39

조회 33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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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자서전에 보면은

"수원공고 시절에 내가 그들보다 체격이 떨어져서 밀렸다고 생각은 했을지언정

내가 그들보다 실력이 부족해서 떨어졌다고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없다.

나는 그당시 내 실력에 대해 자신이 있었고 내가 그들보다 공을 잘찬다고 생각했다."

라고 되어있음.

1. 박지성이 득점을 엄청 잘하거나 엄청난 테크니션이 아니기 때문에

눈에 잘 안띈것 뿐이지 만약에 명지대에 가지 않았다고 쳐보자.

아마 나는 어떤식으로든 프로리그는 뛰었을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박지성 경기가 많아질때마다 결국 그의 진가를 보는 감독/스카우터들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함.

2. 박지성이 운빨로 히딩크한테 간줄 아는데

박지성은 이미 J2리그 올해의 선수, J1리그 베스트 11 등

교토에서 이미 최고대우, 최고연봉, J리그 탑오브탑 선수 중 한명이였음

이 상태에서 히딩크가 부른거지 마치 무슨 월드컵 끝나자마자 데려간줄 알고 착각하는거같은데

여기서 손뽕들의 무지함이 드러남.

자, 만일 히딩크가 안불렀다면 유럽리그에 못갔을까? 그것도 아닌게

자서전에 보면 교토 계약 마무리 될때쯤에 오퍼왔던 클럽이

PSV ,아약스, 페예노르트가 왔다고 했음.

결국 박지성의 상황을 가장 잘아는 히딩크가 있어서

PSV를 간거지 유럽리그에 진출 못했을 선수는 아니라는 것.

그리고 박지성을 영입 후 PSV가 챔스에 뛰게됬는데

아약스,페예노르트도 챔스권 클럽임

어떻게 됬든 챔스에서 뛰고있었으면 박지성의 진가를 알아보는 감독/스카우터들이 있었을 것.

3. 퍼거슨 빨로 맹구에서 오래 버텼다?

이렇게 말하는 손뽕들이 진짜로 무식한게

마치 무슨 퍼거슨이 자선사업가라도 된듯마냥 서술하는거에 기가막힘

박지성 자서전에 보면

"올드 트래포드에 설려면 캐링턴 훈련장에서 서로 경쟁해야 했다.

거기서 선수들이 가진 모든걸 보여줘야 퍼거슨 감독이 보고 경기를 투입시킨다" 라고 나와있음.

제 아무리 퍼거슨이라 해도 동팡저우베베,오베르탕,이글스,디우프 등 공식경기에서

몇경기 쓰다가 답없으면 가차없이 버리는 감독인데[사실 대부분 감독이 그럼]

'퍼거슨 이니까 썼다'고 지랄을 해대는거임

또 이게 또 말이 안되는게

PSV에서 박지성한테 오퍼온 클럽이 '리버풀,첼시,맨유,바르셀로나' 였음

이중에서 맨유를 본인이 선택해서 간거지

첼시갔다고 치자. 무리뉴가 안썻을까? 무리뉴 부임시절에

왜 모우라가 스텟이 안좋았어도 계속 선발 박았을까 그거 생각해본적있음?

선수는 각자 특성마다 활용법이 있고 퍼거슨 같은 세계최고의 감독 중에 한명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썼다면 오히려 더쓰면 더썼지 다른 감독도 덜쓰진 않음.

그럼 또 QPR시절 걸고 넘어지는 새끼있을탠데

그땐 나이 31살로 맨유에서도 경쟁 밀려서 마치 옛날 전성기선수들이

하위리그 간것처럼 그런 개념으로 간거임

물론 박지성 본인도 뛸만하니까 뛰었겠지만

손뽕들이 진짜 ㅄ같은게 당연히 상식적으로 박지성 전성기 기량으로

비교를 해야지 최저점 가져와서 이봐라 어쩌고 저쩌고 ㅇㅈㄹ 하니까 욕을 ㅈㄴ 쳐먹는거임

한줄요약: 홈 4강은 솔직히 어느 누구도 운이 안좋았다고 볼 수는 없다.

단순히 히딩크빨이라기 보다 그때 한국과 그 기타 연관된 기관에서 월드컵 1승만이라도 해보자고

전적으로 밀어주던 시기였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운이 좋았다고 볼 수 있겠지.

일본도 2002년 사상 처음으로 16강도 갔고. 히딩크가 아니라 다른 감독이였다면

4강은 힘들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드는데

여태껏 개최국에서 16강 떨어진 사례가 그렇게 많지가 않아

그래서 이부분만 운이좋았다고 보고, 나머진 본인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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