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놓은 현금 삼천삼백만원 선수금으로 밀어넣고
나머지 이천만원 할부껴서 아랫짤 차를 샀으면 뭐라고 했을까?

내 차 존나 타기싫어하는년이 시발 지 취미는 여행이라고 주말마다
친구년이랑 친구년 남친 k5 dl3 얻어타서 존나 돌아다니는 년이었는데


아랫짤 차였으면 저년 술먹고 꼻으면
나 불러서 픽업해달라고 할거냐?
아니면 친구년 남친 차 같이 얻어타고 갔을까?

저년 친구년들이 단톡방에서
남친차 타고 여행갔다고 k5 쏘나타 쏘렌토 투산 스포티지 자랑하면
내 차 뭔지 말 못한다고 쪽팔리다고 왜 안쪽팔리게 해준다고 했으면서 왜 거짓말 하냐고 지랄했는데
아랫짤 차였으면 만나는 딜도새끼 차 뭔지 얘기할 수 있냐?

저년 세차장 데이트 해보고싶다는 니를 위해 손세차장 데려가면
세차장에 입갤하는 외제차들만 뚫어지게 꼬라봤었는데
아랫짤 차였으면 고압수 한방이라도 쏴줬을까?

저년 크리스마스때 차 갖고 여행가자고하니까
쪽팔리다고 호텔까지 기차 버스로 갔었는데
아랫짤 차였으면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