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에 입대하고 올해 전역햇응데 저번주에 개강했음

1학년이고 과 친구1명 사겼다.걔도 나랑 똑같은 복학생이더라 ㅋㅋㅋ 20살새내기들이랑 수업 쳐들어야하는것도 서러운데 더 서러운것은 이미 걔네는 1학기때 많이 친해진거같더라 그래서 항상 끼리끼리 다니는거 같앗음 아 참고로 학과는 자율전공이라 1학년때는 선후배 개념이 없음 ㅅㅂ 어제는 개 좆같은일 당했는데 내가 수업10분전에 맨 뒷자석에 자리 착석하고 있었음 수업시간 정각에 1학년 무리들이 내 쪽으로 오더니 내 주위에 자리 앉더라 교수님이 강의하는데 앞에서 지들끼리 쳐 떠들고있어서 속으론 존나 죽이고 싶었는데 행동으로는 못옮기는 내 자신이 한탄스럽더라. 거기까지는 이해한다만 내가 한쪽 다리를 다쳐서 잠시 깁스를 한 상태였거든? 보조기 달고있었음 그래서 한쪽다리는 아예 못구부리고 핀상태로 수업들어야했음 근데 내 앞자리에 있던 새끼가 개 지랄을 하더니 깁스한 내 발을 밟더라 이 새끼도 내 발 밟은거 아는지 내 발쪽으로 슥 보더라 시발 ㅋㅋㅋㅋㅋㅋ 사과도 안하고 일부러 모르는척하는거 때문에 더 좆같았음 아직 수업 3개월이나 더 남았는데 이대로 가다간 진짜 칼빵쑤시고 교도소 갈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