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변두리의 24살의 김찐따는 자기가 노래잘하는줄 알고

학창시절 부터 꿈꾸고 바래왔던 대학 축제 공연을

신청하게 된다... 그는 공연하루전 가볍게 코노에 가서

목을 어느정도 풀어주는데...! 아니... 김찐따가 노래를

부른지 단 1분만에 코노 밖에서는 사람들의 시선과 웅성거리

는소리가 들려온다... 김찐따는 속으로 훗 내 목소리를 듣고

벌써부터 사람이 몰려오는군 하며 골빈 대가리 속에서

망상회로를 굴리며 노래를 부르지만 현실은 참혹했다

코노에서 노래부르는 그를 지켜보던 관중들은 그의 병신같은

목소리를 들으면서 웃고있었던 것이다..

김찐따는 그런사실을 모른채 d-day 공연에 참가하게된다

그는 처음엔 떨리고 반응없는 관중들에 의기소침 해졌지만

김찐따는 생각했다 자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 관중들을

매료하겠다고... 그러고 1분뒤 김찐따의 노래가 시작됐다!!

그는 젖먹던 힘까지 다해 노래를 불렀지만 어찌된건지

반응이 싸늘했다 그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인지하고

웃음을 참는 사회자를 뒤로한채 무대를 내려가게된다

그런 김찐따에게 사람들이 원으로 둘러싼채 다가오고...

그순간 김찐따는 눈을감고 속으로 생각했다... 드디어

어린시절 부터 바랬던 무수한 악수요청이 들어오는 군 하며

떨리는 눈을 뜨자마자 정신을 잃었다 그렇다 그에게 온것은

악수요청이 아니라  불끈진 주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