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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분열은 인천대통령이 해결한다.jpg

ㅇㅇ(114.141) 2022.09.28 18:29:37
조회 25595 추천 69 댓글 136
														

시국진단: 보수의 지킴이 이세창 동방평화연구원장

국민의 힘 이준석 전 대표와 당의 지속적인 갈등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일어난 크고 작은 해프닝으로 국민들에게 의구심과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다. 아나운서 오리엔티드 국회 매거진 <국민앵커>는 국민의 힘에서 의리의 정치를 강조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이세창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을 만나 현 시국을 진단했다. 이세창 전 권한 대행은 국민의힘 내부 분열의 해결 적임자로 4선 윤상현 의원을 꼽았다. 동방평화연구원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권한대행과 <국민앵커>의 90년대생 아나운서단의 일문일답.


7fe58577b0ed6bfe3ce78f8a4488766dbbf36c141be90a94024a0cabb624f2여의도 동방평화연구원장실에서 인터뷰를 하는 이세창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권한 대행과 90년대생 아나운서단

현재 당이 많이 시끄러운데 현 상황을 어떻게 보시는지?

정치 분야에 오래 몸담았지만, 현재와 같이 전 당대표와 당이 마찰음을 계속 보이고 있거나, 대통령의 해외순방 도중 크고 작은 해프닝들로 국민들에게 의구심과 불안감을 조성하는 분위기는 조금 우려스럽다. 정치는 곧 신의이다. 국민들에게 믿음을 계속 주어야하고, 설령 국민들이 믿음을 갖지 못하더라도 신뢰를 끊임없이 주려 노력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지금부터는 국민을 위한 정치, 공감대를 형성하는 정치, 공감을 얻는 정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정치를 해야 한다.

보수의 품격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시는지?
보수란 말 그대로, 지킬 보(保), 지킬 수(守)란 뜻이다. 쉽게 말하면, 보수란 내 자신을 지키는 것은 물론 신념, 가족, 연인, 친구 등 내 삶에 있어 소중히 여기고 있는 가치들을 지키고 또 지킴 받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보수의 뜻이나 정신을 표방하고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그릇되었다고 해서 보수라는 정신 자체가 훼손되어선 안 된다. 누군가를 위해 나 자신을 희생할수 있어야 한다. 제가 생각하는 보수의 품격은 한마디로 ‘사랑’과 ‘관용’으로 일맥상통한다. 사랑과 관용 없이는 희생도 없고, 함께하는 동지, 전우들도 없을 것이다.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에 대해 한 말씀?
작은 의미와 큰 의미로 나눌 수 있겠다. 작은 의미로는 제가 ‘인간’이기 때문에 정치를 하며, 큰 의미로는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생각하기 때문에 정치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정치란 거창한 의미가 아니라 ‘나와 타자간 관계’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인간이라는 존재 살아가는 한 타자와의 관계는 죽을 때까지 지속될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면서, 나 혼자만 잘 먹고 잘살겠다고 어떻게 생각할 수 있겠는가. 진짜 보수라면, 그리고 진짜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정치’에 관심이 있는 게 당연한 것 같다. ‘먹고사는 문제’와 ‘죽고사는 문제’가 모두 정치를 통해 이루어지기에 저는 정치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한 말씀
역대정권들은 각자의 신념과 기본적인 정책기조가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만큼은 이념과 지역으로 갈라진 현실을 극복하는데 앞장서 주었으면 한다. 지난 대선 때 저는 대통령 선거캠프하에 ‘동서화합미래위원회’ 조직을 꾸려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으며, 지방선거 때 역시 전북 등 호남지역의 유세를 직접 도우러 간적이 많다. 윤석열 정부가 동서화합에 앞장서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이뤄온 ‘한강의 기적’이상으로 새로운 차원의 발전과 기적을 맞이하려면 이제는 이념과 지역차이를 극복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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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직후 파이팅을 외치는 이세창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권한대행과 (우로부터)나혜미, 임수빈, 이혜원, 서한나 아나운서

현재 국민의힘 내부 분열에 해결사가 누구라고 보시는지?
정치인들은 항상 겸손해야하고 눈높이를 낮춰, 국민의 시각으로 그들의 가려운 부분을 제대로 긁어주고 사건과 현상을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국민의힘 내부에 4선 중진의원으로 있지만 소신껏 자기주장과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던 윤상현 의원에 나는 주목한다. 당 공천과정에서 2번을 배제당하고도 인천 미추홀구에서 무소속으로 2번이나 당선되었으며, 20대 국회 당시 윤상현 의원의 공약 이행률은 90%에 가까웠을 정도로 한 번 내뱉은 말은 신의를 가지고 반드시 지켜내는 사람이다. 그는 또한 윤석열 정부 탄생의 숨은 공신으로도 많이 평가를 받고 있다. 어려울 때 주저하지 않고 항상 목소리를 내었던 것이 윤상현이며, 의리와 신의 또한 매우 뛰어난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당내 윤핵관 체제에 비판과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윤상현 의원이 꼭 현재 혼란스러운 당내 상황을 수습해줄 것 이라고 믿고 있다.

동방평화연구원을 어떤 소임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
중장기적으로, 우리 연구원은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 그리고 동서간 화합을 추진하고 직접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만들어졌고 운영될 것이다. 그리고 이에 걸 맞는 지도자를 배출하고 찾아내는 것까지 목표로 두고 있다. 또한 진정으로 나라를 걱정하고, 유능한 청년과 인재들이 ‘정치의 등용문’으로 생각하고 찾아오는 국내 최고의 정책연구기관이자 국가전략기관이 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2018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 대행 당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당시 권한대행을 맡으며 새 정권 인사에게로의 평화로운 권력 이양에 이바지했던 기억이 난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총재가 자유총연맹에서 수월하게 일을 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 발전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정치논리, 진영논리는 중요치 않다. 제게 중요한 것은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화합이다. 만약 내가 다시 자유총연맹으로 돌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이러한 내 원칙과 소신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시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
‘의리’와 ‘신의’이다. 대표적인 것이 내가 지금 몸담고 있는 조직의 식구들과의 의리와 신의이며. 지금까지 함께해온 나의 정치동지들과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항상 모임자리에서 하는 구호가 있는데 ‘심조간조’라는 구호이다. ‘심장은 조국에, 간은 조직에’를 줄인 것이다. 자유와 수호를 중요시하는 보수로서, 의리와 신의를 중요시하는 사람 이세창으로서 심장은 조국에, 간의 조직에 바치겠다는 각오로 살아오면서 정치를 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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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의 실질적인 대통령이 나선다. 이의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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