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콩가루 집안에서 태어나서 알콜 중독 아버지 밑에서 자란 탓인지

어릴때 당시 제대로 된 정서가 형성되지 않았다

그래서 초딩때부터 딸딸이를 알게 되면서 말초신경쾌락에 중독되었는데

당시 보던 야동이나 망가는 지극히 평범한 이성애물이었지만

그 당시 유행하던 트랩인 미트스핀으로 게이 야동을 처음 접하게 되면서

똥꼬로도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물론 게이 야동을 처음 본 그 순간에는 본능적인 역겨움을 느꼈지만

아주 어린 나이때부터 앰생의 시간을 홀로 보낸 탓에

어느 순간 기형적인 성욕이 내면에서부터 생기기 시작했고

오토코노코가 나오는 망가와 야애니 등을 접하게 되며 나름 퓨어한 단계의 (?) 게이물을 학습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따금씩 내 똥꼬를 슬쩍슬쩍 만지게 됐고 똥꼬를 쓰면 여자의 쾌감을 느낄 수 있을꺼란 착각에도 빠지게 된다

중학생 2학년 당시 나는 한마리 발정난 개새끼였다

섹스가 너무 하고 싶어서 결국 똥꼬아다를 먼저 떼버리게 됐다

파트너는 40대 중년 아저씨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중2 짜리 똥꼬를 딴 정신병자 새끼지만 놀랍게도 이런 병신은 게이 평균인 수준이다

이후 여친도 사귀고 진짜 아다도 떼고 하지만 군대를 다녀와서 막막하던 시기에 제대로 정신병이 터져버려 게이 생활을 또 향유하게 되는데

나는 이 경험을 통해 동성애는 절대 정체성이나 사랑 같은 것이 아니며 후천적 변태성애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것은 패티시즘이다

평범한 남자는 하지도 않을 어이 없는 방황으로 완전한 밑바닥을 느꼈다

인생이 나락가게 됐다는 생각이 드는 무렵부터 생각과 행동은 성숙해지고 그제서야 동성애와 그 동안의 일탈 행각이 잘못되었음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

많은 게이 파트너를 만나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었지만 선천적인 게이는 없었다 다들 계기와 환경이 있을 뿐이다

동성애 같은 변태 행위는 절대 하지도 말고 호기심도 갖지마라

쉬멜이나 시디를 만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건 명백한 정신질환이고 남자 인생을 망치는 성 중독 증세이다

너희들은 자신의 인생에 엄청난 오점, 흑역사를 남기지 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