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파케 할리스가 잘하든 못하든 아무 관심이 없어

뭐 남들이 띄우건 말건, 난 애초에 할리스한테 무슨 경쟁심 이딴 게 존재하지가 않았으니까.

그냥 별 관심이 없다고.

잘하면 잘하는 거고,

(참고로 난 오락 잘하는 사람들에게 탄복하는 놈임. 특히나 어떤, 개개인의 특장점, 개성, 그런 거를 부각시켜서 보는 편이고. 그래서 할리스에 대해서도 플레이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비스트케이 스타일이다 이런 말들 많이 했잖아?)

못하면 못하는 거고.

근데 객관적인 위치에서는 어느 정도일지 아직 모르더라도, (제삼자들과의 대전을 말하는 거임)

나하고 1:1 상성? 그런 비교를 하자면, 난 할리스 쉽게 이길 수 있다는 마인드인데? 다른 해킹이나 조이스틱 훼방, 그런 지랄만 없으면

할리스 게임 스타일은 내가 상대하기에 상당히 쉬운 스타일이라고 느껴지는데?

걍 할리스가 어퍼를 좀 꺼려하는 거 같아서, 그래서 겜을 안 할 뿐임. 괜히 불편한 관계 되기 싫어서.

할리스의 레벨에 대한 내 주관적인 평가는 똑같음. 걍 딱 시제이드럼 급.

오히려 내 개인적으로는 시제이드럼보다도 상대하기 쉽고.

니년들 딴에는, 뭐 나한테서 어떤 일종의 경쟁심? 그런 거 따위를 유발해보겠다고 수작을 하는 거 같은데,

그걸 위해서 다들 짜고 컨셉겜을 벌이든, 어떤 지랄들을 하든, 난 별로 관심이 없음.

니년들이 그런 쪽으로 뭔가 이어나가고 있다면, 그냥 허탕 병신인증들인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