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소개를 하지.
나는 증상없는?? 중증우울증이였음.

쉽게 말해서 외상 환자로 보면

겉은 멀쩡한데 속은 개발살나서 당장 일분뒤에

죽어도 이상할게 없는?? 그런 정신질환 환자였다 생각하면 됨.


무튼 나는 빡치면 환청, 환각을 볼 정도로 극심했다.

약물로도 치료가 안돼서 뭘 어케해야 고쳐질까 고민해 봤는데,

그냥 생각과 행동을 겁나 빠르게하면 되더라.

생각이 느리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결국 부정적인 생각이 날 지배하고,

행동이 느리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게으름 병이 돋기 시작했음.

무튼 이렇다는걸 깨닿고 책 한권 사서 미친듯이 속독, 빠르게 읽으니까 잡생각 할 틈이 안생기더라ㅋㅋㅋ

운동도 ㅈㄴ 싫어 했는데 행동이 빨라야하는

복싱을 배우니까 게으름이 사라지기 시작했음.

난 가끔 무언가 생각할때 노홍철이 빨리 말하는것처럼

마음속으로 하는 생각도 빨리 하려고 노력하고 훈련했음.

지금은 약물 의전도 0에 가깝고,

수면제도 필요 없고 겁나 만족하는 삶을 사는 중ㅋㅋㅋ

약 끊은지 3년 됨ㅋ

아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이들때 어쩌라고를 대입해라.

자존감 떨어지는것을 방지해준다.

예를들어 ‘내 행동이 저 사람한테 민폐일까??’ -“아 어쩌라고”

이런식?? 내 자존감이 떨어지려는 타이밍에

어쩌라고식의 승부수 띄우면 진짜 자존감을 지킬 수 있게 됨.

이렇게 자존감을 지킬 중 알면

어딜가든 당당해지고 자신감 넘쳐 보이는 모습으로 바뀌기도 가능.

우울증은 마음에 병이라 한번 생기면 긍정적으로 다시 돌아오기 매우 힘듬.

모두가 우울증을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기에 글 적어서 공유한다.


3줄요약
1. 자존감 낮아질때는 어쩌라고를 외쳐라!!
2. 생각을 빨리해라!!
3. 행동을 빨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