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년 내내 같이 붙어있었던 친구였는데 졸업 후 군대 전역하고 5달전인 5월달에 나랑 걔랑 어떤친구 한명해서 셋이서 놀러갔었었음 근데 얘가 너무 그 다른친구랑만 이야기를 하고 지들끼리만 아는 이야기를 하는거임 그래서 여행 갔다온 다음에 아니 셋이서 간건데 너네들끼리만 이야기 하니까 너무 힘들었고 니네둘 사이에서 무안했다. 너네둘이서 오기 좀 그래서 머릿수 채우려고 나 부른거 아니냐 이러면서 싸우고 손절했었었음.. 그런데 너무 그 친구랑 쌓은 추억도 많고 심심하기도 해서 화해하려고 하는데 이거 가능할까? 근데 싸운 이유가 너무 찌질한건가?

그리고 좀 내가 고딩때 아싸였었는데 얘는 막 내가 아싸였던거를 조롱하는것처럼 웃음거리로 만들기도 했었고 얘가 좀 패배자마인드 같은거(우린 xx고등학교 나와서 안돼.뱀의머리도 못가 ㅇㅈㄹ하던데) 가지고 있어가지고 듣기가 싫긴한데.. 그리고 추억같은게 재미있기도 했었으니까..

어떡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