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런거 볼때마다 인생 부질없는게 확 와닿네

진짜 이런거 볼때마다 인생 부질없는게 확 와닿네 앱에서 작성

ㅇㅇ(219.240) 2022.10.30 13:31:38

조회 183 추천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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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떻게 태어나서 얼마나 노력을 하든 말든

운 나쁘게 생긴 사고 하나에 수백명 인생이

한순간에 그 자리에서 의지 없이 끝나는데

진짜 종교에서처럼 신이 있고 그 신이 인간을 위하고

모든 인간이 인생을 살아감에서 무언가라도

얻어가게 하기위한 바램이 인간과 세상을

디자인한 신이나 창조주의 설계였다면

이런 죽음의 메커니즘 자체가 절대 말이 안되는듯...

인간은 결국 한명 한명의 생명에 당연하게도

아무런 가치와 의무, 목표, 존재 의의도 없이

제 3자로부터의 아무런 구원이나 도움의 여지도 없이

감정과 같이 생존을 위해 갖추게된 부가요소들 땜에

자의로 쉽게 인생을 끝낼 수 조차 없는 상황 속에서

인류 문명과 기술 그 자체를 발전기키기 위한

역사와 시대의 먼지같은 매개체로써 태어나서

강제로 부여받게되는 몇십년 남짓의 수명을

아무런 개인의 인생에 대한 자각도 없이 세상에

바쳐가면서 노력하고 발악하고 늙어가면

그저 다 타버린 재가 되고 세상에서 소멸해버리는

세상에서 아무 부질없이 소모되는 양산형 연료 같은

가볍고 허무한 존재라고 밖에 안보임.

그걸 알면서도 세상에서 살아가야하는 이상

모든 이들은 개인의 행복을 철저하게 추구해야하는데

세상을 발전시키기 위한 시스템 구조 특성상

인간은 언제나 불공평한 상황에 놓일 수 밖에 없음.

모든걸 알면서도 바꿀 기회조차 없고

알기에 더욱 괴롭게 살아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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