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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친누나가 죽었다앱에서 작성

ㅇㅇ(183.107) 2022.10.31 16:00:48
조회 3904 추천 124 댓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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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받고 몇 번이고 눈을 의심했다

누나가 장난치는 거겠지 전화만 몇 번을 한지 모르겠다

엄빠 다 난리나서 울고 불고 소리치시고 곧장 이태원으로 차 끌고 가는데 가는 중에 누나와의 추억이 파노라마 처럼 지나가더라..

근데 생각 해보면 누나는 1년 전에 죽었는데.. 어떻게 된 거지  하고 문자를 다시 봤는데 그 문자는 온데 간데 없더라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면 난 누나가 없다 가끔은 이런 상상을 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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