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집에 귀가 후 이태원 사고에 대한 뉴스를 시청하였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과거 이태원에 몇번 놀러간적도 있었고

해당시기에 축제등으로 차도 통제등의 대비가 되있었던점으로 인해

이번 사고의 인과관계에서 아쉬웠던점을 에펨코리아 라는 사이트에

등록하였습니다.

게시물의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단 이번 사고 너무 안타깝다.

2. 경찰측에서 10만 예상했다던데 대비가 조금 아쉬웠던거 같다.

3. 철저히 대비한다고 인터넷 기사까지 올라왔는데 어떤 대비를 했었나?

4. 내가 생각했을때 대비했어야 했던것들 -

 이태원역 앞 차도 통제 / 이태원역 지하철 무정차 / 작은골목길 통행금지 or 일방통행 표시 / 메인스트릿 입 출구 분리표시 일방통행 표시

5. 위에 해당하는것들 작성후 앞으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6. 이후에 어떤 세력이라고 느껴질만큼의 순식간에 비추가 박히고 글은 삭제되고 블락 당했습니다.

7. 답답한 마음에 다른계정 ( 2중계정 금지라는 규정을 몰랐음 ) 으로 글작성했는데 멀티계정이라는 사유로 1460일인가의 밴을 먹음.

 이번 사고가 안타까웠고 제가 어렸을때 몇번 놀러갔었기에 더욱 그랬습니다.

처음온 어린친구들도 있었을꺼고 자주왔었던 친구들도 있었겠죠..

 그저 본인이 생각했을때 이런 이벤트에 있어서 준비가 미흡했었고 이러한 부분이 준비되있었으면 좋았을거다 라는

게시글 하나에 마녀사냥을 당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특정 세력이 여론조작을 위해서 활동하고 있고 운영자 또한 이를 합심하거나 용인하고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상황입니다.

어쩌다가 대형 커뮤니티들이 이런식으로 이용되고있는지 너무 아쉽습니다.

 여기도 우파성향이라는것 같은데..

저는 본래 군대에서의 안보교육의 세뇌로인해 우파적인 성향이지만..

 아닌것은 아니고 잘한것은 잘한거고 잘못한것은 잘못한것이라는 중도성향입니다..

이러한 글에 정치적인 성향을 들어내면서 세력활동을 한다는게 그리고 그 운영자들도 중립을 지키지 못한다는게

얼마나 대한민국이 세력의 선동에 의해 움직이는 상황이 되었는가에 대한 생각이 들면서 슬픔마져 느껴집니다..

선동세력이 있고 본인의 가치관이 확립되지 못한 사람은 그세력에 의해 움직여지며 그렇게되면

생각마저 지배당하고 그로 인해 편향된 정보만을 접하게 되는데.. 커뮤니티가 제대로된 작용을 하고 있는건가.. 싶습니다..

두서없이 적었는데 복잡한 감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