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에 당시 의사가 1시간 넘게 CPR하면서 사람들 안도와주고 술마시러 가자는 거 듣고 충격 먹었다는 글 보면서

CPR을 계속해서 1시간 넘게 어케하지?

숨 넘어간지 10분 지났으면 소용없는거 아님?

하고 댓글로도 쓰고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뭐라 안하더라

어제 대위놈 하나가 CPR 힘들어서 교대로 해야한다고 글 적었는데 이게 팩트 아니냐?

나는 2명은 고사하고 현실적으로 3명이서 교대로 해야지 앰뷸 올때까지 안끊기고 할 수 있다고 배웠음

물론 한명이서 죽기 살기로 하면 모르겠지만 

암튼 그 의사(주장)하는 놈 때문에 멍청한 페미들 CPR을 혼자서 1시간 넘게 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해서 왜 안해줘~ 징징거리는거 웃기더라

부가적으로 CPR문제로 삼는 것도 웃긴게

CPR 아무리해도 죽은 심장은 안살아나잖음?

제세동기나 제세동기 갖춘 앰뷸 올때까지 뇌랑 심장 손상 입지 말라고 하는건데

현장에서 CPR을 했니 뭐니 자기가 몇 시간 했니 뭐니 이게 뭐가 중요함?

냉정하게 말해서 사고 발생해서 대충 공간 마련하고 피해자들 이동할 때까지 최소한 10분은 넘게 걸렸을텐데

사망한 사람들은 이 시점에서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테니 하는 건 뭐라 못하겠지만

CPR안해줘서 죽었다?

아니라고 생각함

추가로 이번 사고 가지고 예상이니 뭐니 대응이 미흡하니 어쩌니 하는데

사고 터지면 수습 못함

그래서 사고라 하는거임

근데 사고 날때마다 대응 어쩌고 하는거 보면 

요즘 사람은 인간이 뭔가 대단한 걸 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있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