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얘기임
미리 말해두겠지만 절대 괴롭힘 아님(이런걸로 구라칠이유가 없음 넷상에서)
우리반 남자에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같이 노는 분위기라 서로 다 사이 ㄱㅊ았음
근데 원래 남자애들 모이면 탱킹하는애들있잖아
그래서 걔보고 맨날 오우 xx, xx 좀 씻어라 대충 이런식으로 놀렸단말이야 그때 당시엔 걔도 웃으면서 받음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걔가  약간 같이놀긴 원하는애였음 애들끼리 피시방 가면 자기도 데려가라 하고
근데 문제는 2학기말인데 이때 얘가 갑자기 쌤한테 지금까지 괴롭힘을 당하고있었다고 말한거임
애들이 맨날 냄새난다하고 욕한다고
근데 이게 틀린말은 아니잖아 얘가 거부표현을 안한거지
얘가 그만하라면 언제든지 그만할 수 있던건데
그래서 이걸로 쌤들이 영화틀어줄때(학기말) 한명씩 불려서 사실확인? 같은걸 함 이때 우리반 남자애들이 15명정도였는데 12명이 불려나감
그래서 12명 애들이랑 엄마들 다 얘기해봤는데
이걸로 사실 학폭위가 열리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반성문이랑 사과만 하면 넘어가겠다고 그 애랑 부모가 말해서
걍 사과하고 끝내기로 함(이때 반발하는애들 ㅈㄴ많았음 근데 걍 그러기로 함)
결론은 학폭위안열리고 반성문 쓰고 보는앞에서 사과하고 일주일 뒤에 졸업함
질문: 학폭위 안열려도 이러면 유명인 됐을때 문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