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각 보수언론에서는 용산경찰서장이 윤석열 전화 안받았다고

그게 무슨 엄청난 사건인것 처럼 말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용산경찰서장은 정당한 행위를 한 것

그 이유는 이해당사자인 윤석열대통령의 전화를 피함으로써 

10.29 참사사건에 공정하고 냉정한 판단을 유지할 자세를 갖추었기 때문임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과거의 정보와 미래예측의 정보를 통합하여 '국민행복'을 추구하는 자리임

대통령은 그 정보를 규합하여 미래에 발생가능한 '국민행복파괴'행위를 억제하는 위치에 있음

따라서 참사가 발생한 시점에 윤석열은 이미 실패한 대통령이 되었고

그 책임의 소재를 물을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음

이러한 사태파악은 공무를 수행하는 모든 공무원이 기본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고

따라서 용산경찰서장도 10.29 참사사건으로 인해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는 윤석열을 이해당사자로 인식하고 취급한 것임

여기서 이해당사자가 무슨 말인가 궁금할 수 있는데

10.29 참사 자체가 정부여당의 정치적 이득에 막심한 손해를 끼치는 자기파괴 행위였고 (스스로 사건에 대비 못해 자해한다는 뜻)

그 이해득실의 최종 수해자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국민행복보다는 자기들 무리의 이해득실을 따지는 위치에 있을 수 밖에 없음

그러한 궁지에 빠진 대통령이 사건을 냉정하고 신속하게 판단, 처리하고 있는 용산경찰서장에 전화를 한다?

용산경찰서장 입장에서는 어떠한 압력과 회유가 있을 것이라 직감할 수 있고

이에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는 전화를 회피하고 사건현장 지휘에 몰두했다고 판단 할 수 있음

지극히 이성적이고 정당한 판단으로 사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