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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들의 가정환경에 관한 고찰

ㅇㅇ(1.254) 2022.11.13 00:16:47
조회 135 추천 1 댓글 0
														

세 모녀 살인 사건에 대해 알아봤다. 굉장히 충격적이였다. 요약하자면 리그 오브 레전드, 줄여서 롤이라는 게임에서 만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뒤 한 여성에게 앙심을 품고 상습적으로 스토킹을 하고 결국 세 모녀를 살인했다는 내용이였다. 가해자는 전과가 몇 차례 있었으며 학창시절에는 평소 분노를 잘 조절하지 못하고, 군대에서는 선임들의 물건을 훔치고 동기가 잠자는 동안 계속 눈을 부릅뜨고 쳐다보는 미친 짓을 했다고 한다. 상당히 특이한 인물이다. 정신질환이 없었는데도 이런 기괴한 짓을 저질렀던 이유는 과연 뭘까? 필자는 사람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맹자의 성신설, 순자의 성악설을 보면 인간을 일반화를 많이 한다.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착하니...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악한 성격을 가지고 태어나니..하면서 자신들만의 지극히 객관적인 말을 이 세상의 이치인 듯이 말한다. 그 때는 춘추전국시대였어서 사실 이해는 간다. 현대의 생물학적 개념이 전혀 자리잡지 않았던 시기이다. 대부분의 중범죄자들은 불우한 가정환경을 보냈다. 연쇄살인마들, 강간범들이 그러하다. 하지만 나는 일반화를 되게 싫어하는 사람이다. 대부분 그런거지 모두 그런건 아니다. 불우한 가정환경을 보냈음에도, 사회에서 떳떳이 성공한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Jonny Kim 이라는 인물은 어릴 적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불안정적인 가정 환경을 보냈다고 한다. 아버지는 집에 있을때마다 술을 마셨고, 어머니와 자식들을 매번 폭행했었다고 한다. 급기야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총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이 와서 아버지를 사살했다고 한다. 그런 트라우마가 있었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 자신의 나약함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 네이비씰에 지원해 특수부대에서 저격수로 활동했다고 한다. 활동하던 도중, 그의 동료가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군의관의 실수로 인해서 거의 죽을뻔하다가 JK의 훌륭한 대처로 그의 동료는 실명만 하고 죽음을 면했다고 한다. JK는 그 경험이 지금의 본인을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였다고 한다. 그런 트라우마를 겪은 후 그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공부를 하여 하버드 의학전문대학원에 수석으로 입학하여 훌륭한 성적을 내고 응급의학과를 선택하였다고 한다. 이 미친듯한 스펙을 바탕으로 나사 우주비행사에 지원하였고 합격하여 조종사 훈련을 받고 2024년 달탐사 계획에 선발되었다고 한다. 나는 가정환경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될놈은 된다는 얘기다. 환경이 어떻든 간에 사람은 타고난다고 생각한다. 실패한 사람들이 가정 환경이, 사회가, 급기야는 나라를 탓하면서 내가 실패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될놈은 된다. 조니김이 이민을 가지 않았다면 저런 스토리는 없었겠지만 그래도 나는 성공했을거라고 본다. 하고자 하면, 되고자 하면 되려는 집념, 그런 강인한 정신력과 타고난 정신. 또한 훌륭한 머리와 도덕적인 사고방식이 나는 그를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본다. 놀라운 tv 서프라이즈에서 이런 내용을 본 적이 있다. 1900년대 초, 일란성 쌍둥이의 연구를 위해 일란성 쌍둥이를 각자 다른 환경에 입양보내고 커서 무슨 일을 하는지 관찰하는 비인륜적인 연구였다. 결과는 놀라웠다, 두 사람 모두 신문사에서 일했으며, 생활 방식이나 가치관도 거의 비슷했다고 한다. 외모는 말할 필요도 없이 똑같았다. 결국 중요한건 타고나는 것이다. 생물, 특히 유전을 공부 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인데, 사람, 아니 범위를 넓혀서 생명체는 유전되는 것이다. 성격도 포함하고 정신병도 거의 그러하다. 물론 매우 심각한 비인륜적인 학대를 당해왔으면 후천적으로도 정신질환이 생길 수 있으나, 나는 거의 선천적이라고 본다. 부모가 정상인데 자식이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부모가 그 dna를 잠재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매우 드문 확률로 변이가 나타날 수는 있으나 정말 드물다.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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