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존나 어이없고 좆같애서 글 써본다

나이는 30살이고 중학교동창 모임가서 친해진 여자가있다

나 중학교때는 ㄱㄴㄷㄹ 순으로 번호를 나눴고

남녀공학이라 남자 ㄱㄴㄷㄹ 순 -> 여자 ㄱㄴㄷㄹ순이었다

내가 황씨라 남자끝번호였는데 보통 강씨나 고씨인 여자가 짝이됐음

근데 솔직히 존나 평범하게 생겼었는데 어른한테도 잘하고 애도 싹싹하고 나한테 엄청 잘해줘서

중학교 내내 짝사랑했었다

고등학교 2학년까지 계속 연락하다가 그후로 연락 한번안하고

이번 중학교동창모임나가서 다시 마주치고 옛날얘기 하는데

다시 추억들이 하나둘 파릇파릇떠오르더라

좆경도 벗고 렌즈꼈고 화장기술까지 더해지니 너무 이뻐보이더라

그 후에 연락처 주고받고 계속 연락하다가 가끔씩 만나서 술먹고 각자 택시잡고 찢어지는걸 반복하면서 지냈고

오늘 자기 반차썼는데 할게없대서 나도 급하게 반차쓰고 만났다

걔랑 나는 술도 좋아하고 서로 주량도 쌔서 한번 만나면 술만쳐먹었음
오늘은 얘가 우울하다길래

1차로 숯불갈비집가서 갈비먹으면서 한잔
영화보고싶대서 영화관가서 무슨 씨발 와칸다포에버인가
나는 이해도 못하는걸 억지로 봤다

영화보고 한잔 더 하재서 포차가서 한잔 더 하고 할맥가서 마무리하려는데 얘가 잠깐 쉬었다 가고싶대

내가 옳다구나 씨발 항상 얘생각하면서 상딸치고 그랬는데
씨발 드디어 할수있구나 생각했음

방잡고 먼저 들어가있으라하고 맥주랑 콘돔 젤 비싼걸로 급하게 사감

생각해봐 맨날 상대로 상딸만 치던 상대랑 모텔을 가는거야
자지가 뇌를 지배해서 씨발섹스섹스를 속으로 생각하면서 갔고

맥주먹고 자연스럽게 키스도하고 그렇게 관계를 하려는데
내가 존나 자지가 작음ㅠㅠ거의 트라우마급으로

내가 애무열심히 해주거 뭐 자기는 빨아주기싫대서 난 아가리닫고 바로 콘돔장착하고 넣고 몇번 움직였는데

"아..야 장난해?넣은거야?"

이 지랄하더라

내가 넣었다니까 "야..빼!아무느낌도없어"

이 말 듣자마자 좆이 뇌를 지배했던게 풀리고
내 도태한남소추를 한 2초 쳐다보고

순간 빡돌아서 "니 보지쪼임이 허벌창이라 느낌이없는거 아니야?" 해버렸다

그 말 듣더니 "아..씨발" 이러더니 옷쳐입고 나가더라

아직도 빨딱서서 콘돔장착해있는 내 자지를 보니 좆같더라
현타 존나쎄게와서 남은 맥주 다쳐먹으면서

나 이거 조만간 경찰에 성폭행으로 연락오진않겠지
아 근데 이씨발련 진짜 말좆같이하네 란 생각이 공존하면서

걍 씨발 av쏘걸켜서 2발빼고 써본다

그 후에 다신 연락하지말라고 카톡왔길래 술도 더쳐먹었겠다
더 막말하고싶은데 발가벗고 축처진 병신같은 내 소추를 보니 자존감 개바닥으로 떨어져서 저 소리하고 나도 차단했다

좀 이따 딸이나한번 더 치고 자야겠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