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꽃길만 걷게 해줄게가 고백으로 여겨지듯이

일본에도 이런 말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달이 아름답다라는 말이고

또 하나는

댕장꿍 먹게 해달란 말임

미소시루 고백으로 검색하면 정말 수많은 짤들이 나옴

근데 왜 하필 댕장꿍이누?

그건...

일본인들이 매 식사 때마다 먹는게 된장국이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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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된장국 매일 먹는거하고 고백하고 뭔 상관임?

진짜 떠먹여줘야만 아는 지능이로구만

이런 느낌으로 매일 내 곁에 있어달란 거임.

그래서 남주가 된장국 먹고싶다고 하면 여주들 얼굴이 시뻘개지는거..

그런데 이 된장국 고백이 외국인들 입장에선 어처구니가 없는데

그 이유는 바로..

외국인들은 된장에서 똥냄새난다고 굉장히 혐오하기 때문.

실제로 조사했을 때도 된장찌개가 5위에 올라와 있는걸 알 수 있음

아니 근데 저건 댕장찌개고 이건 댕장꿍인데?

한국인은 국보단 찌개를 더 먹으니 그렇게 나온거지

그냥 된장 냄새 자체를 혐오한다고

그러니까 외국인 입장에선 이해를 못하는 거임.

우리 입장으로 바꿔 말하면 "매일 내가 먹을 취두부를 만들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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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내가 먹을 구더기 치즈 만들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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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하고 동급이라 걍 혐오할 수 밖에 없음 ㅇㅇ...

매일 아침 내 벌레튀김&개미알밥&구더기치즈&홍어삼합&구더기치즈&발룻&염소뇌튀김 만들어 줘 

스윗하다 스윗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