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어떤 증거가 있어서 믿거나 그런 것이 아니야. 기독교는 자신이 '구원'이 필요한 사람이다라는 것을 깨닫는것으로 부터 시작해.

만약 너가 물에 빠져서 익사하기 직전인데, 누군가가 널 돕기 위해 생명선을 건넨다면 넌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 따질까? 너가 지금 곧 죽게 생겼다면 그 줄이 진짜 인지 아닌지는 중요한게 아닐거야. 

그렇다면 다음 질문은 우리가 왜 구원이 필요한가겠지. 정말로 우리가 저런 물에 빠진 사람의 처지에 처해있는걸까? 우리는 모두 선악을 어느정도는 인지하며 살아가. 그러나 그 누구도 완벽하게 선을 행하지 않지는 않지. 예를들어 거짓말을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없을꺼야. 그런데 넌 이렇게 묻고 싶을꺼야. "완벽하게 선하지 않다고 해서 그게 중요한가?"  "가끔은 악도 허용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네 마음 속을 들여다보면, 너는 이것들이 정당화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거야. 난 여기서 이런 질문을 던져. 왜 우리는 정당화를 하는가?  이 끊임없이 정당화를 해야만 하는 욕구가 바로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거야. 이 죄, 그것이 우리 눈을 가리는 것이야. 예수 자신이 이 땅에 와서 기적을 행하고 자신이 신임을 보여도 바리새인은 예수가 마귀의 힘을 빌어서 그런것을 행한다고 했지. 즉 증거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거야.  선악이 있고, 내가 선에 미치지 못하고 다가갈수도 없다는 상태를 인지하는 것이 구원의 필요 조건이야.   

6. 스스로 의롭다고 확신하고 남을 멸시하는 몇몇 사람에게 예수께서는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7.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세리였다. 바리새파 사람은 서서, 혼자 말로 이렇게 기도하였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는, 남의 것을 빼앗는 자나, 불의한 자나, 간음하는 자와 같은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으며, 더구나 이 세리와는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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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내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13. 그런데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우러러볼 엄두도 못 내고, 가슴을 치며 '아, 하나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서 자기 집으로 내려간 사람은, 저 바리새파 사람이 아니라 이 세리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누가복음 1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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