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작품은 2022 수작으로 꼽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현대인 또는 현대 도시인의 고독, 소외, 권태, 후회 등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림에 등장하는 사람이 있건 없건, 사람이 혼자 나오건, 둘이 나오건, 심지어는 여럿이 등장하건

그림에 나오는 사람들은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는다. 모두 고립된 인물들이다.

그래서일까, 그림에는 침묵이 흐른다. 마치 Mute버튼을 눌러놓은 것 같은 정적이 흐른다.

한참 소리를 듣지 않고 있으면, 위에서 멍 또는 윙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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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화풍을 분류할 때, 사실주의로 분류를 한단다. 하지만, 그의 그림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사실주의와는 거리가 있다.

그의 그림에는 도형을 표한하지만, 세밀하게, 상세하게 그리지 않는다. 그럴 이유가 없다.

그의 사실주의는 애시캔파와 연결이 되어있다. 그의 사실주의는 포토리얼리즘 Photorealism이나 초사실주의 Ultrarealism과는 상관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