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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이십대 젊은 나이에 매매혼 하러 온 여자가 과연 정상일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251) 2022.11.30 15:17:06
조회 181 추천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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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96317&_dcbest=9&page=1

근데 상식적으로 이십대 젊은 나이에 매매혼 하러 온 여자가 과연 정상적인 사람일까?
반대로 내 자신이 꽃같은 청춘 이십대를 버리고 매매혼 하러 갈수있음?
연애해서 하는 국결이 아닌 매매혼 국결은 조금만 생각해도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위 글에 달린 댓글 중 하나이다.
한녀가 이 나라에 가스라이팅을 얼마나 했는지 느껴지는 생각이다.

20대 젊은 나이에 매매혼 = 정상적이지 않은 여자 라는 말에는 2개의 잘못된 생각이 들어 있는데
먼저 언제부터 연애혼이 정상이고 매매혼이 비정상이라는 생각
20대 초반 결혼하는 게 비정상!!! 이라는 생각이다.
이에 위 둘의 생각을 다뤄 보고자 한다.



요즘 결혼은 연애혼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매매혼 아니 중매혼의 비정성화
길게 갈 거 없이 우리 윗 세대만 해도 중매혼이었고 현 세대도 좀 사는 집안은 중매혼이다.
오히려 인류 역사에 연애혼이 정상이었던 시기가 거의 없는 축에 속한다.
있었다고 해도 동네에 사는 동네 총각 처녀들의 연애혼 정도나 있었지 귀족들 사이에는 거진 없었다.


동네 총각 처녀의 연애혼 또한 중매혼에 가까웠다.
중매혼은 양가가 서로 돈을 주거나 받기도 하는 게 당연했고
양가가 돈을 주고 받았다면 요즘 기준으로 매매혼이라 볼 수 있으리라.


설명을 더 하면 동네 처녀와 총각이 서로 사랑하는 게 너무 보이니깐
양가 부모가 만나서 서로 결혼 시킵시다 이야기 하고 한 경우가 대다수 연애혼이었고 이에 매물을 주고 받으니 매매혼 이었다.


만약 총각 처녀가 결혼하기도 전에 했다면 총각 놈은 존나 쳐 맞고 총각 부모가 "우리 개 같은 자식이 실수했습니다. 책임 지겠습니다." 해서 처녀 쪽 부모도 "씁 어쩔 수 없지" 하는 결혼에 가까웠다.


동양으로 예시 들 거 없이
자유로워 보이는 서양에서도 한세대 혹은 2세대 전에 있었던 샷건 메리지라는 문화가 있는데
그 유래를 요약하면 자유연애로 속도위반이 생겨 결혼할 상황에서
1번 처녀 쪽 아버지가 샷건 들고 총각 쪽 집에 가서 총각 대가리에 샷건 겨누고 "뒤질래 내 딸 책임질래?" 묻는 유래
2번 총각 쪽 아버지가 샷건 들고 처녀 쪽 집에 가서 처녀 아버지에게 샷건 주고"내 아들이 잘못했소. 나랑 아들 새끼 죽여서 책임을 지겠소 혹은 그쪽 따님을 우리 집에 보내 주면 책임 지겠소."
라는 두 가지 유래가 있다.


즉 과거 연애혼은 요즘처럼 서로 마음이 있는 청춘 남녀가 젊은 나이에(남자는 저 당시에는 젊어도 가정을 책임 질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취급했다.) 서로 사랑하고 있음이 보이면 양가 부모가 합의해서 결혼 시킨거고
혹시 부모가 합의 하기도 전둘이서 했다면 처녀 쪽이나 총각 쪽이나 가족한테 두들겨 맞다가 하는 결혼이었다.
그렇다 연애혼도 처녀성은 존나게 중요했고 만약에 결혼 전에 처녀성을 잃거나 했다면 책임져야 했다.


그러면 결국 베트남 혼은 연애혼 아니지 않나? 서로 좋아하는 게 안보이잖아?
이 또한 반박 가능한데

한국에서처녀인 여자가 첫 연애 때 남자 친구 골라서 사귀고 처녀성 잃는 것

베트남에서결혼 전 처녀인 여자가 남편감 골라서 결혼하고 처녀성 잃는 것



요즘 자유 연애와 다른 점이 있는가?
다른 점은 애를 낳는냐. 아니냐 차이지 결국 첫 연애랑 다른 게 없다.

조금 더 이야기 하면
한녀는 얼굴이랑 젊음에 처녀성을 잃은 것이고
베트남 국결 여자는 남자의 능력과 책임감에 처녀성을 잃은 것이다.
사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연애혼 이라는 건 허상이고
현실은 첫 연애에서 이미 한 번 결혼 못하고 소박 맞은 여자세상으로 뿌려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꽃다운 나이 20대 초반 결혼하는 게 비정상

위의 댓글에
꽃같은 청춘 이십대를 버리고 매매혼 하러 갈수있음? 이라는 표현이 있다.

이 말 속에 담긴 의미는 여러가지 있는데
1. 여성에게 20대는 정말 귀한 시기다.
2. 결혼은 인생을 버리는 것이다.
3. 따라서 20대 초반에 결혼하는 여자는 인생을 버리는 것이다.

4. 그러니 그 년은 정상이 아니다.

하나 하나 이야기 해보자.
1. 여성에게 20대는 정말 귀한 시기다.
이 말에는 필자는 굉장히 동의 한다. 남자라고 20대가 중요하지 않냐? 물으면 똑같이 중요하다 말할 수 있겠지만
사실 20대 초반은 여자에게 더욱 중요하다.
그런데 왜 20대 초반이 여자에게 중요한가? 라는 질문을 던지면 한녀들은 무엇이라 답할까?
아마 그들은 별 시답지 않은 이야기를 할 것이다.
한녀들은 커리어니 자신의 자아 찾기니 인생은 자신의 것이니 뭐니 하겠지만
결론적으로 자기들에게 타인들이 호감을 가지고 이것저것 다 퍼주니깐 그 시간이 귀한 것이다.
다만 아직 20대라 자신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영원하리라 생각하고
또한 늙어서 20대 후반이 가서도 왜 주어진 것들이 사라지지? 라는 의문을 갖을 뿐이다.
아래는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20대 초반이 여자에게 중요한 이유는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20대 여자는 세상의 모든 호의를 그 가격에 받을 수 있다.



2. 결혼은 인생을 버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혼은 여자에게 무엇인가?
건강한 애를 낳을 수 없는 순간 그 호의는 더 이상 제공되지 않고 그냥 짐 취급 당하는 여성에게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결혼이라는 문화다.
달걀을 낳지 못하는 폐계를 비싼 값에 사는 병신은 없지만
달걀을 이제 막 낳기 시작한 닭은 비싼 가격에 팔린다.
마찬가지로 여성 또한 자신이 건강한 아이를 잘 낳는 시기18~20대 초에 비싼 몸값을
결혼이라는 여자에게 존나게 유리한 계약으로 팔았던 것이다.
그렇기에 인류의 긴 역사에서 여자는 18세부터 20대 초 처녀에 결혼하여

젊음을 결혼과 자식 그리고 가정으로 대체하여 늙어서도 생존했다.


그런데 왜 지금에 와서 결혼=인생낭비 라고 하는 것일까?




3. 따라서 20대 초반에 결혼하는 여자는 인생을 버리는 것이다.



가스라이팅이지만
3번 또한 맞는 말이었다 설거지론 전까지는
왜냐?
34살에도 결혼했거든
가스라이팅으로 늙은 여자 또한 그 호의를 그 가격에 받아야 된다고 주장하고 그게 통했다.
지금에서야 늙은 한녀와 어떻게 결혼하냐? 하지만

불과 1년 2개월 전에 32살 한녀를 5억 아파트에 대려 가는 게 맞다 주장했고 그리고 그게 통했다.
그러니 20대 초반에 결혼하는 년은 인생을 버리는 게 맞았다.
물론 한국에서만
베트남은 20대 초 심지어 18살이 결혼 적령기고 실제로 25이 넘으면 결혼하기 힘든 시기다.
베트남에서는 이게 당연한 것이기에 저 3번 말은 틀리지만
한국에서는 맞는 말이었다.


4. 그러니 그 년은 정상이 아니다.
맞는 말이었다. 다만 조건은
설거지론 전에 34살 결혼이 가능한 한국에서 한정이지만 말이다.

이제는 더 이상 맞지 않는 말이 되었다.
그럼에도 한녀들은 아직도 자신들이 더 잘나가는 줄 알고
비싼 가격에 자기를 팔기 위해 이렇게 오늘도 열심히 일찍 결혼하려하는 뱃녀를 까며 가스라이팅 중이다.
물론 더 이상 통하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다했다.
길지만 읽어보고 안 읽을 사람을 위해


요약하면저거 댓글 개소리니깐 코웃음 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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