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중학교 2학년때 전학와서 학폭당함 . 티비에 나오는거처럼 패드립을 듣는다던가 담배빵을 맞는 수준까진 아니었지만 뺨 머리 가슴 등 맞았던게 기억이 남 . 그 사실을 어느 날 부모님이 알게되었고 바로 학교 찾아가서 아버지가 애들한테 쌍욕박고 경찰에 고소 들어갔음 그러니 가해자 엄마들은 우리집와서 사과하고 빌고 했지만 고소 취하 하지 않고 재판 받게 함  쨋든 애들은 부모님뜻대로 다 강제 전학가게됨 그리고 재판 다 끝나고 가해자 엄마들이 부모님 한테 다시 찾아와서 사과 함. 그렇게 시간흘러 고등학교에서는 나름 재밌게 보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부터 헬스 취미 붙어 거의 10년 넘게 하고 있음 이제는 군대도 전역하고 회사 생활하면서 기억을 잊고 지내다가 1년전에 인스타 하면서 가해자 1명 을 보게 됨 나름 잘 지내는거 같드라 연애도 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이때 만 해도 다 처벌 받은 애들이고 다 지난일이니 별 감정 안들었는데 한번은 아버지가 술 드시고 내 중학교 때 일 생각하면 가해자 애들도 어리니까 그럴수 있는데 내가 당하니 그렇게 강력하게 조치를 한거고 가만히 당한 나한테도 속상하다고 몇번 말씀들으니 이제 와서 생각하니 왜 내가 가만히 당하고만 있었을까 생각도 들면서 화병걸릴거 같은거임 . 그때 부터 헌재까지 1년동안 불면증 시달림 .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1명은 내가 전화로 만나자고 함 존나 오랜만에 연락하니 당황하드라 . 쨋든 오랜만에 만나서 진짜 미안했다고 하면서 1시간 동안 이야기하고 옴 나도10년 만에 나와서 사과하기가 쉽지는 않을 텐데 생각하며 애한테는 마음 풀림 . 근데 아까 인스타 에서 본 애는 디엠으로 연락해보고 개네 부모욕도 해보고 해봤는데 답장 안오드라 개가 본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이건 아닌가 해서 삭제는 함. 나도 이게 벌써 10년도 넘은 일이고 처벌 다 받고 후에 부모님이 찾아와서 사과까지 했으면 다 끝난거라 생각해도 사람 마음이라는게 우리 부모님은 아직도 속상한 마음이 있는데 그 새낀 인스타로 잘 사는거 같에 마음으로 힘들더라 그리고 한번은 그새끼 스토리 보고 실시간으로 찾아간적도 있었는데 타이밍 이 안 맞아서인지 못봤다 특히 요 한달간은 무엇을 하든 그 새끼 생각뿐이고 잠도 하루 2~3시간 밖에 못잠 .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3줄 요약1. 중2때 학폭당함 부모님이 바로 고소2. 가해자 부모 2번 찾아와서 사과 3. 한명은 대략 10년만에 만나서 사과 1명은 디엠보내도 확인을 못한건지 안한건지 답장없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처벌 다 받고 부모가 사과 까지 했고 한명은 최근에 사과 받음.나머지 애들은 이제 신경꺼야 될까 아니면 어떻게든 찾아서 사과 받아야될까....? 날 추운데 건강 잘챙기고 혹시나 학교에서 괴롭힘 받는 애들은 바로 의자 들어서 창문을 깨든 머리를 깨든 당하지 말고 해 평소 운동도 하고...그때 못하면 시간 지나서 후회한다... 암튼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