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갤에 있던 글 - 

이게 사실 한식하고 좀 관련이 있어서 여기에 일단 글 써본다.

내가 아는 절친의 이야기다.

친구가 갑자기 괴롭다고 하며 술을 먹자고 하더라 

그 친구는 청주에 살았고, 주말에 시간을 내서 청주에 갔지

친구는 한 직장에서 그 회사가 작을때부터 중견기업이 될떄까지 다녔다고 해.

중견기업인데 괴로울게 뭐가 있냐고 했더니

자기가 쇼핑몰 담당을 맡게 됐는데,  계속해서 짜다는 크레임이 들어온다는 거야

해서 김을 유통하는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표정이 이상해 지면서 그냥 입을 닫더래

뭔가 아는 거 같아 내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니 사실을 좀 알려달라고 끈질기게 매달렸대

결국 들었는데 존나 소오름이네

이 회사가 작을떄는 자체 생산량으로 물량을 채웠대

그런데 회사가 규모가 커지면서 자체 물량을 소화를 못하게 됐고

원래 청주 재래시장이 뿌리라, 거기서 김을 제조해서 물량을 맞췄다는거야

무려 10년이 넘도록, 그런 압박이 많아서  2015년도 공장을 증설했다고 해, 그런데 그것도 보여주기 식이라

유통상 물건을 계속 수급했다는 거야.

시장 상인은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질 낮은 시장 천일염을 사용했고

기름도 국산이 아닌 중국등 다른 쪽 기름을 사용했어

새로운 김이 아닌 만들어 놓은 것을 주었으니 김이 눅눅 했지

사실일까 싶어 박향희김 파는 스마트 스토어 후기를 평점 낮은 순으로 보니까,  

짜다,눅눅하다, 기름맛 족같다 어마무시하게 나옴

그리고 회계팀 누가 오면 한달을 못버티고 퇴사했대

그 이유가 이 과정에서 모든 거래를 현금 영수증처리를 했는데

이 자료가 60~80%가 누락됐다는 거야. 소오름

이거 국세청 소보원에 고발해야 하는거 아닐까?

너무 충격적이라 답답해서 고민도 되고 여기에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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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일까 나도 추적해 봤지.

놀라지 마라.  추적하면서 존나 무서웠다.

너네 화성 연쇄살인사건 알지?  청주에도 살인사건이 많이 일어났었다.

박향희김을 만든 박향희는 고등학교 때 남편을 만나 ㅅㅅ 한뒤 임신함.

그 뒤 남편과 혼인신고 안 하고 살다가 애를 셋까지 낳음.

딸 2 아들 1, 그중  딸 1은 엄마처럼 고등학교 때 또 임신함.

그 임신시킨 남자애랑 엄마 회사 같이 다니고 있음.

여기서 개 소름 돋는 거

박향희가 교회에 남편을 데려갔었는데 여기서 남편놈이 바람이 남.

돈도 안 갖다주고 남편이 그년과 살림을 차리고 살아버림

박향희는 애들을 데리고 집을 나온 뒤 길바닥에서 엉엉 울었는데, 그 때 본 사람들 말로는 반드시 저 두 년놈을 갈아 마시겠다고 함.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자주 김을 사 먹던 곳에 가서 알바를 하게 됐고

알바하던곳 주인과 같이 식사를 하던 중 김이 너무 맛있길래 이건 어떻게 구웠길래 이렇게 맛있어요? 라고 하자

그 주인이 이건 돌에 올려서 구운거야 이렇게 맥반석에 구워 먹으면 김이 더 맛있지~

아 그렇군요.

그 후 그 아이디어를 훔쳐서 박향희김을 만들고 결국 남의 거 싹다 기술 뺏어서 김팔아먹고 건물주가 됨.

어느날 부터 그 남녀 두 사람이 실종됐는데 아무도 행방을 모른다고 함.

박향희김 총 생산량이 100이라고 가정했을 시 해외 나가는 양까지 합하면, 공장 생산량은 총 생산량의 30밖에 안되므로

결국 위에 쓴 사람 말은 모두 팩트라는 것

시봘  어떻게 영화 대부보다 더 재밌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무섭고 소름돋고 짜릿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