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을 너무 잘키우려고 해서 그런다
애를 낳으면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주고싶은건 당연한 부모맘이지만
그렇게 못한다고 해서 애들이 마냥 부모를 원망하는게 아니다

그냥 형편 맞게 키우고 남비교 안하고 사랑으로 키우면 되는걸
허례허식, 비교, 물질계급사회가 이렇게 만들었다

티비는 빛나는것만 보여주는데 나를 보니 빛나지 못해서 좌절한다
내 자식이 다른 부모랑 비교하고 원망할까봐 두려워한다
그런 부모는 경멸받아야한다고 말하는 사회로 병들었다

"이럴거면 왜 낳았냐" "능력도 없으면서 애만 낳냐" 이게 맞는 말이냐
사랑해서 낳았고 사랑해서 최선을 다하는거지

뭐 딴나라 가면 만사 오케이겠냐 인생사가 다 그런거를

내 인생을 생각해봐라 자녀도 없이 늙어 목숨 다하면 그걸로 행복하냐

아무리 봐도 그건 아니다 자녀들을 고통 주기 싫다고 안낳으면
아픈거 보기 싫으니 죽이는거냐? 낙태는 살인이다

저출산은 병든사회다 서로가 반목하고 경멸하기에 이렇게 되었다

서로 사랑하자, 사랑해서 낳고, 사랑으로 기르고, 사랑으로 다시 회복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