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였음. 철없는 시절. 그때도 찐따였는데 찐따크루에서 몇명 친해짐. 근데 거기서도 서영 거의 최하위였음… 서열 1 2등이 선넘는 드립 쳐도 웃으면서 뭐라 못함. 정작 내가 하면 개정색 하면서 에휴 하면서 한숨 존나 크게 쉼. 쨌든 반에 여자애들 중에 유독 못생긴 애가 있었음. 그냥 못생긴게 아니라 진짜 너무 불쌍하게 생겼었는데 자주 니엄마 쟤 이런식으로 애들이 많이 놀리던 애임. 선생도 알고 걔도 알았는데 1학년 동안은 뭐 별일 없었음. 본론으로 돌아와서 찐따크루 애 중에서 서열 높은 애가 그지랄을 나한테 자주함. 내가 하하 하지마라 시발.. 이래도 그냥 웃어넘기고 또함. 그땐 그게 큰 자존심 스크래치였나봄. 그래서 한번은 내가 했었음. 그러니까 개정색 하면서 뭐 씨발? 느금마 뒤졌잖아 이러더라. 진짜 속으로 너무 억울하고 살인충동 막 들더라.. 그러다 다시 잘 지냈는데 계속 몇 번씩 그러니까 나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었음. 그래서 내가 걔한테 응 니엄마 쟤 니 미래 딸도 쟤 할머니도 쟤 이랬음. 아직도 기억함. 그러니까 갑자기 내가 하지말라했지 시발새끼가.. 이러면서 지 저리로 가더니 라미 파랑색 샤프 들고오더라 그리고 내 목 옆을 찌름. 아프진 않았는데 그냥 너무 당황했었음. 그새끼도 꼽고 나서 상황을 알았는지 바로 빼더니 괜찮냐? 이러더라. 나 바로 보건실 갔다가 조퇴처리 되고 병원으로 바로 감. 후속 썰 더 원하면 개추 3개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