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은 의대뿐 아니라 수의대 정원을 늘려야함.


수의사는
동물병원 운영
코로나나 메르스의 사전 방역
인수공통질환 관리
생명과학 공학 연구
제약 동물실험
대동물 관리
등등 해야할 일이 너무도 많은데
수의협의 반대하에 30년간 정원이 497명에서 단 1명도 늘지 않았음.


비슷한 학과로
의치한약은 정원이 무려
의 3050 -> 인간 밖에 안봄
치 750 -> 인간이빨 밖에 안봄
한 750 -> 인간한테 침뜸한약마사지 밖에 안함
약 1750 -> 약밖에 안팖.
총 5000명이나 되는데


수의대는 497명 밖에 안됨.
인간 제외 세상 모든 동물(포유류, 파충류,조류 등등)을 다 보는 수의사가 500명 밖에 안된다는건 말이 안된다. 얘들 심지어 강아지,고양이,소, 말, 돼지, 파충류 등에 대해서 피부과, 치과, 안과, 내과, 신경과, 정신과, 정형외과 등등 의대 처럼 분과 나누고 있더라.
정원도 적은데 거기서 또 분화해서 전문의제도 시행해서 몸 값 더 높히려함.
분업을 하려면 정원을 늘려야지 정원 늘리자는 말은 1도 안함. 국민들의 관심이 의치한약에 쏠려 있는 틈에 수입 몇배 폭등하며 조용히 폭리 취하고 있음.


인간 관련 보건의료인은 의치한약 합쳐 5000명 가까이 되는데, 인간제외 세상의 모든 동물을 다 보는 수의대가 그 10분에 1 수준인 497명 이라는게 말도 안된다.


수의사들 정원이 너무 부족하니 동물 진료비를 수의사들이 마음대로 책정해 과한 폭리를 취한다는 말도 많다.
사람 안과 라섹수술이 100만원 가량인데 강아지 눈 수술이 500만원 받는다고 한다.
(수의사가 동물한테 시술하다가 동물이 죽으면 솔직히 아무런 일도 안 일어나는데, 만약 의사가 사람한테 시술하다 사람이 죽으면 8000만원~2억씩 물어줘야하는 실정.. 근데 수가는 동물진료 수가가 사람진료 수가보다 더 높음...어이상실)


따라서 요즘 수입이 한의사도 넘었다더라.
최근 10년간 수입이 무려 몇 곱절로 뛰었다고 하고...
아마 모든 전문직중 수의사 만큼 수입 폭등하는 직업 없을듯.


얼마나 수입이 늘었으면 수의대 입결이 과거 중앙대 공대 수준에서 요즘은 서울대공대 급까지 올라갔다고함.
요즘은 기존 의치한약수가 아니고 의치수 라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등장함.
수의대생들은 의수치한약 이라고 우기고 다님 ㄷㄷ


수의대 정원이 얼마나 적냐면, 심지어 서울대 수의대 정원은 40명 밖에 안됨. (서울의대 135명, 서울치대 90명인데..)
심지어 부산에는 수의대가 단 1개도 없음.
부산 사는애들은 수의사 하려면 무조건 집 떠나 멀리 까지 나가야한다함.


이러니 수의대 정원 확대가 의대 증원보다 더 절실한 상황.
부산대에 정원 80명짜리 수의대 신설하고
서울대 수의대 정원을 90명까지 증원해야한다.